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장류진의 도움의 손길이라는 단편을 읽었음


읽자마자 든 생각은 이거 참 신도시 사는 3040 미시들이 좋아하겠구나


구글에 장류진 검색해보니까 판교리얼리즘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말이 딱맞음


줄거리는 아이없이 사는 딩크족 신혼부부가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불렀다가 점점 맘에 안들어서 자르려는데 아줌마가 먼저 다른 일 생겼다고 일 그만둔다는 내용임


정말 다른 내용은 아무것도 없고 결말도 딱 저럼


줄거리 이외에 아무것도 안남고 줄거리도 되게 신변잡기적임


문장은 애초에 기대 안했는데 전형적으로 술술 읽히는 이지리딩


장류진작가는 다른거 안읽어봤지만 듣기로는 다 이 단편하고 비슷한거 같던데


단편 하나 읽고 이런말 하려니 미안한데 굳이 찾아 읽을만한 작가는 아닌듯


그래도 본인이 3040 기혼 여성이라면 할일 없을때 킬링타임으로 후루룩 읽기는 좋겠다 싶음


기혼 여성 아니더라도 작가 본인이 화자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은근 귀여움


왜냐면 장류진 작가가 귀엽게 생겼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