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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다보면 약간 토 쏠리는 정도로 거부감 드는 미친 구간이 있음.. p280, p396 에 각각 등장하는 수십 가지 규칙, 법칙은 그냥 싹 외워야 그 다음을 읽을 수 있다.
무지성으로 외우다보면 기호로 만들어진 식을 일상언어로 번역해서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만약에 그런다면 진짜 지옥임.
논리학자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법칙, 규칙에 대해선 절대로 비판해선 안 될 것 같고..
논리학은 말 그대로 논리학이 아니라, 영어.. 영어 논리학이다..!
이 논리학이 한국말에서 온전히 기능한다고 기대할 수 없음. 이건 정말임..
한국말 논리학 펼칠 학자는 언제쯤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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