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홈즈를 진짜 사람 취급했다던 런던 사람들 얘기는 걍 옛날 사람들이라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독서한 이래 캐릭터한테 이렇게 애정 느끼긴 처음이다
인간미 있는 따뜻한 수사관 캐릭터가 취향이었던건가??
가가 캐릭터에 몰입했구나 느껴진게 가가 시리즈 중 최고라는 악의나 신참자도 재밌게 읽었는데 가가의 개인 사생활과 사적인 감정이 확 드러나는 작품에 더 애착이 간다
가가와 아버지의 감정이 정리된 붉은 손가락도 애착이 있었고
가가의 오바된 로맨스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린다는 잠자는 숲은 최루성 신파 엔딩임에도 뭉클한 감동받았음 ㅋㅋ
가가의 연애와 사랑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에서 잠자는 숲은 최고 애정이 가는 작품인데 어쩐지 계속 가가는 독신으로 나오고 미오와의 후일담은 전혀 다루어지지 않고있다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