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와 레비나스

미셸 푸코의 작품들을 읽고, 내가 느낀 감정은 푸코의 위대함과 큰 당혹감이었음

내가 (혹은 모두가) 추구하는 이념이 사실은 누군가에 의해 형성된 권력담론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었거든

그래서 당시에 여러 자기계발서 부류 책들을 읽으며 억지로 '나'를 찾으려고 노력했음

그러다 만나게 된 게 레비나스인데, 입문서에서 "자신이 포용할 수 없는 것들까지 포용해야 진정한 철학의 주체가 된다" (정확히는 기억 안 나는데 대충 이런 말 이었어)라는 텍스트를 읽고 영감받았음

사실 지금 레비나스의 저서들을 읽어가는 차례여서 정확히 표현하긴 힘든데

당연히 레비나스의 사상을 완전히 받아들이진 않았지만, 레비나스가 말하는 주체성에 대해 깊이 새겨두며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 이 두 명의 사상가들의 책은 계속 읽지 않을까 싶다

결론은 레비나스랑 비슷하게 주체성에 대해 자신만의 철학으로 확립한 사상가, 철학자들 추천좀 (후설, 하이데거랑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하이데거는 약간 두려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