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이 쓴 삼국지연의를 이문열이 서사만 그대로 두고(이거도 조금 바꾸긴 함 큰틀만 유지) 자기 서술로 재창작한게 이문열 삼국지. 본삼국지, 송도진 삼국지 이런 거 빼면 국내 삼국지 대부분인 그런 식으로 쓴 거임.
그럼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건 없어? 원문 자체가 없나? 원문이 소설이 아닌가? - dc App
송도진 삼국지나 본 삼국지가 나관중 원본을 토대로 번역한 거임
황석영 삼국지로 읽어. 이문열 평역은 전자가 원본을 정역했다면 새롭게 2차창작한거라고 보면 돼. 그런데 정역본이 오래 전에 쓰여진거라서 좀 밋밋하고 재미는 없을걸. - dc App
아하. ㄱㅅ - dc App
고전 소설은 일종의 기본서 개념이라서 진짜 읽는 재미는 별로 없어. 공연을 전제로 쓰여진거라서 소리꾼이 기본서에서 재밌게 살 더 붙이는 식으로 입담에 많이 달렸어. - dc App
저 위에 두개는 ㄱㅊ아보이던데 - dc App
비유하면 왠만한 예능에서 작가들이 대본은 써주잖아. 그런데 예능인 역량과 스타일에 따라서 더 재밌게 애드립치고 돌발상황도 만드는거처럼. 그냥 대본만 읽어서는 실감안나. - dc App
삼국지연의 자체도 판본이 여러개라서 (오리지널 소설이 500년전 꺼라서 원본이 있기는 한게 후대에 재편집한 여러 중국 판본도 있고 현대에 재해석된 일본 버전도 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거라 사실 완벽히 원본버전이라는게 애매함...
그래서 위에 나온 본삼국지도 그냥 원본을 번역한게 아니라 중국의 수십개 판본을 합친거임
나는 필력만 좋으면 되는데 홍길동전이 민음이랑 문동차가 크길래 혹시 작가들이 완전히 새로쓴 것들이 아닌가 싶었음. - dc App
이문열은 삼국지연의의 기본 서사는 그대로 가되 문장같은걸 현대소설에 맞게 자기가 새로 쓰기도 하고 재해석도 적극적으로 하고 작가 이문열이 직접 개입해서 평하기도 하는데 필력은 쩔지만 뇌피셜이라든가 원작 몰이해의 문제가 있어서 많이 까임
좀 답답하네. 뭘 봐야 잘 본 걸지. - dc App
황석영은 원본 삼국지연의 문장을 그대로 해석한 것에 가깝고 거기에 본인 필력도 좀 섞어 넣어서 전반적으로 괜찮은 버전이라 추천을 많이 받고는 하지
그냥 맘대로 보면 됨 사실
평역이 재해석해서 번역했다는 뜻이야 자기 주장같은게 곁다리로 들어간다는 거임. 그냥 ~옮김 ~번역 이런건 거의 차이 없다고 보면 될듯 - dc App
ㄱㅅ. 근데 홍길동전은 민음이랑 문동 필력차가 크게 나더라. - dc App
ㄴ 어디가 더 낫디?
민음. - dc App
나관중이 쓴 삼국지연의를 이문열이 서사만 그대로 두고(이거도 조금 바꾸긴 함 큰틀만 유지) 자기 서술로 재창작한게 이문열 삼국지. 본삼국지, 송도진 삼국지 이런 거 빼면 국내 삼국지 대부분인 그런 식으로 쓴 거임.
그럼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건 없어? 원문 자체가 없나? 원문이 소설이 아닌가? - dc App
송도진 삼국지나 본 삼국지가 나관중 원본을 토대로 번역한 거임
황석영 삼국지로 읽어. 이문열 평역은 전자가 원본을 정역했다면 새롭게 2차창작한거라고 보면 돼. 그런데 정역본이 오래 전에 쓰여진거라서 좀 밋밋하고 재미는 없을걸. - dc App
아하. ㄱㅅ - dc App
고전 소설은 일종의 기본서 개념이라서 진짜 읽는 재미는 별로 없어. 공연을 전제로 쓰여진거라서 소리꾼이 기본서에서 재밌게 살 더 붙이는 식으로 입담에 많이 달렸어. - dc App
저 위에 두개는 ㄱㅊ아보이던데 - dc App
비유하면 왠만한 예능에서 작가들이 대본은 써주잖아. 그런데 예능인 역량과 스타일에 따라서 더 재밌게 애드립치고 돌발상황도 만드는거처럼. 그냥 대본만 읽어서는 실감안나. - dc App
삼국지연의 자체도 판본이 여러개라서 (오리지널 소설이 500년전 꺼라서 원본이 있기는 한게 후대에 재편집한 여러 중국 판본도 있고 현대에 재해석된 일본 버전도 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거라 사실 완벽히 원본버전이라는게 애매함...
그래서 위에 나온 본삼국지도 그냥 원본을 번역한게 아니라 중국의 수십개 판본을 합친거임
나는 필력만 좋으면 되는데 홍길동전이 민음이랑 문동차가 크길래 혹시 작가들이 완전히 새로쓴 것들이 아닌가 싶었음. - dc App
이문열은 삼국지연의의 기본 서사는 그대로 가되 문장같은걸 현대소설에 맞게 자기가 새로 쓰기도 하고 재해석도 적극적으로 하고 작가 이문열이 직접 개입해서 평하기도 하는데 필력은 쩔지만 뇌피셜이라든가 원작 몰이해의 문제가 있어서 많이 까임
좀 답답하네. 뭘 봐야 잘 본 걸지. - dc App
황석영은 원본 삼국지연의 문장을 그대로 해석한 것에 가깝고 거기에 본인 필력도 좀 섞어 넣어서 전반적으로 괜찮은 버전이라 추천을 많이 받고는 하지
그냥 맘대로 보면 됨 사실
평역이 재해석해서 번역했다는 뜻이야 자기 주장같은게 곁다리로 들어간다는 거임. 그냥 ~옮김 ~번역 이런건 거의 차이 없다고 보면 될듯 - dc App
ㄱㅅ. 근데 홍길동전은 민음이랑 문동 필력차가 크게 나더라. - dc App
ㄴ 어디가 더 낫디?
민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