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태백산맥 병영도서관에서 봄.
이게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도 검열하던 군대 맞나 깜짝 놀랐었음. 물론 불온서적 딱지는 붙어있었지만.

파운데이션 시리즈도 있었고...진짜 별별책이 다 진중문고로 들어오더라.

생각해보면 폰을 못써서 군대에서 독서경험이 꽤 풍요로웠음. 이상문학상 수상집도 많이 읽고, 채식주의자도 그 때 처음 읽고...이거저것 많이 읽을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