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잘 읽히고 표현만 이쁘면 소설이라고 생각한거야...?
사회 문제 다뤄주면 뭔가 순수 문학 같고 작품성 있을 거라 생각한거야...?
노동자들 모여서 옳소옳소! 거리는 거 써놓으면 독자도 감동해서 눈물을 줄줄 흘릴 거라 생각한거야...?
어후 단편 세 개 읽었는데 오글거리고 유치해서 손가락도 못 피겠네 어후
그래도 20년대에 쓴 초기작이니까 그런 거겠지? 메밀꽃도 문장 원툴 소리 듣지만 적어도 초기작 보단 좋았던 거 같으니 기대해도 되겠지?
아 구인회 천재 소설가 라인업은 박태원, 김유정, 이태준에서 끝이났나 ㅠㅠ 네? 이상이요? 얘는 시인인데요? 산문시 모름? 12월 12일은 150 페이지 짜리 산문시임 ㅇㅇ
효석이 누구여?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저자
기렇구만
최인훈이 이혀석 장편 벽공무한 20p에 걸쳐서 까는 평론도 있음 - dc App
장편 쓰레기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초기 단편부터 이래 형편없을 줄은
메밀꽃은 괜찮았음
나도 메밀꽃은 교과서에서도 읽었으니 문장은 괜찮은 소설이라 생각은 함. 내용도 뭐 그냥저냥한 사랑썰이고. 근데 깨트려지는 홍등, 도시와 유령 이런 건 진짜 너무 유치해서 오글거리네 어우....
ㅋㅋㅋ
이효석 문장, 메밀꽃 원툴로 알고 있는데 ㄹㅇ 그정도로 안좋음? ㅋㅋ
도시와 유령: 이 도시엔 유령이 있다! 비참하게 살아가는 빈민층들이 그들이다! 독자들이여 나는 그대들에게 이 상황에 변화를 촉구하는 바이다!(진짜 소설 끝에서 이럼) 깨트려지는 홍등: 사창가에서 일하던 애들이 파업하고 며칠 굶다가 주인한테 맞고 억울해서 노동 전사 되서 나가자! 싸우자! 하는 중
마작철학: 어업의 침체로 월급을 줄인 악덕 공장주... 하지만 그는 실랑이 끝에 노동자들의 멋짐을 깨닫는다! 사실 어업의 침체는 악덕 대기업의 패악질 탓! 오늘부터 그는 노동자로 '변신'하여 대기업들의 횡포에 맞서 싸운다!
어디 출판사로 읽고있음??
문지
본래 작가라는 것은 장점이 확실하면 됨. 이효석 하면 탁월한 문장인데, 내용의 흡인력이나 주제 의식은 영 별로임. 하지만 그가 세상을 떠난 것이 불과 35세였음 - 미처 인생 경험도 제대로 쌓지 못하고 작고한 것임. 이상이나 김유정 처럼 감각으로 글을 쓰는 천재도 아니었고, 작가로서 영글기 전에 세상을 떠났지만, 문장 하나로 오랜 세월 회자되고 있는 것임
수필집 '낙엽을 태우면서'는 오로지 문장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더 읽을만함
차라리 수필가로서가 더 돋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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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이광수는 묵혔더니 맛있단덴다!
하지만 자기 이름딴 문학상이 있으니 승리자 아닐까
그거 친구빨이래!(나무위키)
메밀꽃 한 작품만 유독 탁월해서 오히려 메밀꽃이 대필 의혹;;이 있는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