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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도 안 가고 리듬 탈려고 마치 억지부리는 어휘 전개, 서정적이고 키치적인 이미지만 때려박아놓고 이쁘제~ 하는 거 같은 게으름, 일단 문단 잘게 나눠놓고 보는 어딘가 날려쓴 듯한 구조
비호감임
절제된 묘사와 언어 사용, 은유적으로 드러나는 서정성, 문둥이라는 단어에 담긴 서사성으로 표현된 감정, 색채 묘사는 한 번 나오지만 시 전체를 감싸게 만들어 몇 줄 만으로 향수어린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솜씨 등등
이런 시는 개호감임
신기한 건 앞에 건 3번째 시집인가 거기 있는 거고 뒤에꺼는 데뷔 시집에 수록된 거
뭔가 서정주는 작품 간 편차가 너무 심해서 전집이 필요한 특이한 시인이다
어떤 거는 너무 이쁘제? 이쁘제? 오바 떤 느낌이고 어떤 건 이렇게 쓸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미친 시고
마쓰이 히데오! 그대는 조선 경기도 개성 사람 인씨의 둘째아들 스물한살 먹은 사내 쪼각쪼각 부서지는 산더미 같은 미국 군함! - dc App
춘향이 테마로 쓴것도 지리더러 머언 바다로 밀듯이 밀어다오 였나 - dc App
ㅇㅇ 추천사
서정주는 산문시도 존나 좋더라..'신부'나 '신발' 같은 거 여운이 확실하고 묘한 운율감도 느껴지고
질마재 신화 초장도 개지리던데
아 그게 신부구나 ㅋㅋㅋㅋ
문둥이는 읽고 서사가 머리속에 쨍하고 그려지더라. 그 색체가너무 선명하게 그려져서 놀랐음. 근데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나온걸로 읽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