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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도 안 가고 리듬 탈려고 마치 억지부리는 어휘 전개, 서정적이고 키치적인 이미지만 때려박아놓고 이쁘제~ 하는 거 같은 게으름, 일단 문단 잘게 나눠놓고 보는 어딘가 날려쓴 듯한 구조

비호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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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묘사와 언어 사용, 은유적으로 드러나는 서정성, 문둥이라는 단어에 담긴 서사성으로 표현된 감정, 색채 묘사는 한 번 나오지만 시 전체를 감싸게 만들어 몇 줄 만으로 향수어린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솜씨 등등

이런 시는 개호감임


신기한 건 앞에 건 3번째 시집인가 거기 있는 거고 뒤에꺼는 데뷔 시집에 수록된 거

뭔가 서정주는 작품 간 편차가 너무 심해서 전집이 필요한 특이한 시인이다

어떤 거는 너무 이쁘제? 이쁘제? 오바 떤 느낌이고 어떤 건 이렇게 쓸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미친 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