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니까 2차세계대전은 해외식민지가 없던 독일이
유럽 자체를 독일 제국의 식민지로 만들어버리겠다는 목표하에 시작된 전쟁이었고,
일단 독소불가침조약에 따라 일단 서쪽을 밀어버린건대
그 때 스페인 지역은 어떤 입장/상태였나?
2.
프랑스 및 베네룩스 3국이 나치 점령이 되어버린 이후,
영국도 말만 나치를 비난하고 있을 뿐 막상 단독으로 상륙전을 벌일만한 능력은 없었고
독일 역시 굳이 바다 건너 영국을 먹어버리겠다는 입장은 아니었으니
그 교착상태에서 동쪽으로 눈을 돌려 소련을 멸망시킨 후
유럽 본토 전체를 독일 제국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이었는데...
이미 합병한 폴란드 땅과 점령한 프랑스 땅 만으로도 충분히 독일넘들 먹고 살만한 농토는 확보했을텐데
왜 굳이 우크라이나 곡창지대를 노려 소련의 침공을 서둘렀을까?
3.
소련을 침공하려면, 동맹국이라고 알고 있던 일본과 협공을 했으면
승산이 높았을텐데 왜 일본은 만주로 만족했고 바다로 눈을 돌렸을까?
당시 중국 상황을 감안하면 일본 입장에선 대륙 진출이 더 승산있는 쉬운 싸움이었을텐데
그리고 과연 독일과 일본은 동맹국이라 불릴 만큼의 정보 및 정책의 교류가 있었던 것일까?
4.
이탈리아/무솔리니는 도대체 뭘 하고 있었던 것일까?
진짜로 예쁜 군복입고선 파스타만 처묵처묵 했나?
5.
테일러의 책을 보면 이 모든 의문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알 수 있을려나?
1번은 잘 모름. 2번은 원래 히틀러는 빨갱이들 존나 싫어함. 그래서 얘네가 선빵치기 전에 우리가 먼저! 라고 어디서 들은 듯. 3번은 우스갯소리로 일본한테 강대국(소련) 치자 했는데 일본은 강대국(미국)으로 알아들었다고... 어디서는 왜 나치는 미국 오른편 공격 안함? 이러고 있을 듯. 4번 ㅇㅇ9
생각해보면 일본과 히틀러의 헛짓거리 때문에 자멸해버린게 아닌가 싶음...
1번 스페인 하던가 말던가 우리식민지 패는 것도 힘들다. 북유럽 애들이랑 같이 중립 했다. 2번 원래 류리크의 자손이라고 해서 러시아 왕가 귀족들은 기원이 스위덴 북독일 귀족임 그래서 그땅도 독일꺼임. 3번 일본은 중국에 묶여있어서 소련 칠여력이없었다. 4번 무솔리니는 진짜 파스타만먹었다.
오 감사... 스페인은 중립상태였구나 // 근데 일본은 만주국을 발판삼아 동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이었던 것 같은데... 어서 주워듣기론 육군vs해군 파벌싸움에서 해군이 이겨서 진주만공습이 된거라고.... // 무솔리니는 정말 신기한 넘이네
니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치고 단정이 졸라게 심한건 알겠다. 1. 스페인 내전이 막 끝난참이라 중립 2. 영국도 말만 나치를 비난하고 있을 뿐 -> 노르웨이에선 독일 해군 수상함 때려잡고 있었고, 프랑스에서 싸우던 대륙원정군 수십만이 프랑스 무너지면서 퇴각한 사연 다룬 영화가 덩케르크 / 독일 역시 굳이 바다 건너 영국을 먹어버리겠다는 입장은 아니었으니 -> 노르웨이에서 수상함 전력 치명타 입고, 덩케르크 철수 두 달도 안되어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깨져서 못한거지 안한게 아님. / 왜 굳이 우크라이나 곡창지대를 노려 소련의 침공을 서둘렀을까? -> 범게르만적 영토확장은 신성로마 시절부터 있었던 개념임. 우리가 지금 아는 독어권은 2차 대전 이후 강제로 조정된 거고 원래 독어권은 훨씬 동쪽으로 치우쳐 있었음
애초에 러시아 황족에게 독일인 피가 흘렀으니까. 독일은 1차 대전때도 우크라이나까지 전부 먹으려고 했었으니 독소전쟁은 당시 독일관점에선 예전에 하려던거 이어서 하는 것, 안슐루스하고 비교해도 딱히 다를게 없음. 그리고 독일은 영국, 프랑스처럼 대륙의 질서를 좌지우지하는 포스트에 올라가 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 싸움만 잘했지 정치, 전략 같은 큰 그림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었음. 독일이 자랑하던 명장들은 그냥 눈앞에 있는 적군 쳐부수는 것만 잘하는 사람들이었고 가장 전략안이 있는게 히틀러였는데 그 히틀러조차 열등인종 슬라브의 소련을 우습게 봤음.
3. 일본은 만주로 만족한 적 없다. 그 넓은 중국땅 다 먹겠다가 중국 본토까지 밀고내려가 초토화시켰고 그게 1937년. 폴란드 침공 2년전임. 장제스는 독일 군사 고문단 지원받아 육성한 정예 병력과 어렵사리 일궈놓은 해안 지역 산업기반 다 잃어가며 버티고 버티다 난징 떨어지고 충칭으로 옮겨가며 계속 항전했음. 소련에 대해선 일본은 1939년에 할힌골에서 이미 소련 주코프한테 박살이 나고 소일 불가침 조약을 맺었음. 야욕이 없었던게 아니라 역량차이 실감하고 못한거임. 소련은 일본이 참전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들때까지 극동 정예부대를 독일 상대하러 보내지 않았고, 확신하고 정예부대 뺀 다음에도 30개 사단 남겨놓았음. 그리고 참전을 하면? 진심 일본군 역량으로 만주너머 시베리아까지 보급이 될거라고 생각함?
4. 에티오피아 전쟁, 스페인 내전에 연달아 대규모로 쏟아부어서 전쟁 준비는 커녕 피해복구도 다 못한 상태에서 개전해서 졸전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프랑스, 유고와 그리스, 북아프리카, 동유럽 여기저기 많이 투입되고 싸웠음. 특히 북아프리카에선 지분이 좀 큼. 독일군 보급을 이탈리아 해군이 했으니까. 문제의 원인은 무솔리니가 대책없이 자꾸 일을 벌려놓은거지
오 상세한 설명 고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