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adhd 환자고, 현재 약 처방 받아서 먹고 있음. 책 안 읽은지 좀 되긴 했는데, 난 어떻게 읽냐면,
일단 여러번 읽는다는 가정을 해야한다. 그리고 처음엔 무조건 흐름 중심으로 읽음.
왜냐하면 집중력이 낮기 때문에 극복하려면 몰입밖에 답이 없음.
그림을 그릴때 뼈대부터 그리고 시작하는거와 같다.
그리고 서서히 다듬어가듯이 읽는데,
처음 읽을땐 메인 히로인 아니면 이름도 까먹을 정도로 집중력이 낮아서 (사실 메인 히로인도 몇번 헷갈림)
걍 까먹으면 다시 돌아간다. 걔가 처음 나온곳이라거나, 책을 읽으면서 필요한 정보를 충족할수 있는 곳으로.(흐름 위주로 읽으면 흐름은 아니까)
그러면 기억나더라고... 그냥 난 이렇게 하면 잘 되더라
그리고 의심하는 독붕이는 그냥 가봐라.
보통 의심할 정도면 대부분 adhd 끼가 있는거임. 실제로 의사도 약 섭취하는 분도 계시고, 아마 미약하게 adhd끼가 있는걸수도 있음.
정신과 ㄱㄱ 그리고 병바병인데 처음부터 비싼 검사 하는곳도 있고, 일단 약 먹인다음 상태보는 곳도 있음.
검사 비용 부담된다고 말하면 아마 약부터 주실수도 있음
궁금한게 시험칠땐 어케함?
몰라 수능은 망했었고, 약 먹으면 그나마 나아짐. 근데 약 먹기 전에 수능을 봐버려서... 엄청 집중 안되긴 하는데 뭐 어쩌겠어
주의력 테스트 중에는 두뇌 트레이닝에 나오던 스트룹 테스트처럼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들도 많음. 물론 평범한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이런 테스트를 실수없이 잘하는 것도 아니고, 책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책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 꼭 주의력의 문제인 것도 아님.
하지만 adhd들이 보통 집중하지 못하거나 기억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 adhd 오면서 흔하게 오는게 우울증인데, 겹치면 집중,기억 둘다 안됨. 그래도 난 책 좋아해서
읽고 있긴한데... 어릴때도 몇시간씩 책 읽던거 생각하면 과집중이었던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