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조금 더 똑똑해지고.. 조금만 더 생각이 넓어지고.. 내가 조금만 더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읽는데
읽고 나서도 어떤 감명을 느끼거나 내가 더 발전했다는 생각이 전혀 안듬..
한권의 책을 읽고 나서 한줄의 감상도 말하기 어려우면 내 독서가 잘못된걸까
너무 수동적으로 읽는건가
댓글 16
책 선정 과정도 독서의 일부임, 괜찮은 교양서로 시작하셈
차돌짬뽕(aq95nuurrrw)2018-04-21 02:55
한 책을 여러번 읽는 것도 도움됨 나 지긍 같은책 3번 읽는중
차돌짬뽕(aq95nuurrrw)2018-04-21 02:56
ㄴ 최근에 심리학 뇌과학 인지과학, 스티븐핑커 책 같은거 여러권 사서 읽는데.. 읽으면서 어쩌란거지.. 내가 이거 알아서 뭐하지? 읽고나면 다 까먹을거고 남는것도 없을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어서.. 중간쯤 읽다가 거의다 덮고..
ㅇ(49.143)2018-04-21 03:03
ㄴ 소설은 읽고 감상같은 것도 잘 없고..
ㅇ(49.143)2018-04-21 03:05
소설은 그냥 드라마나 영화보듯이 가볍게 재미로 보고, 비문학은 흥미없으면 굳이 안봐도. 보다보다 정 아니다 싶으면 그냥 독서가 안맞는거지 뭐. 재미도 감동도 없으면 억지로 읽을 필요있나.
익명(220.127)2018-04-21 03:45
나도 아직 안 읽어보고 위시리스트에만 올려놨는데, '어려운 책을 읽는 기술' 이 책 한번 읽어봐 평 좋고 괜춘해보임
차돌짬뽕(aq95nuurrrw)2018-04-21 03:54
댓글 봤는데, 지적 허영심이나 호기심도 독서를 유지하는 데에 크게 도움되는거 같다. 당장 쓸 데 없어도 이 책 읽어내면 내가 전보다 한 층 더 성장한 기분이어서, 난 그게 좋더라고. 읽다가 와 씨 이런 생각을...이런 문장을...하는 거 있으면 옮겨적어서 심심할때마다 보고. 요새 철학하고 도시, 중동과 지정학 이 쪽 주제에 빠져있는데
차돌짬뽕(aq95nuurrrw)2018-04-21 04:24
책장 넘기는 재미가 이런건가 싶고 그래. 난 또 배워야 할 책이다 싶으면 공부하듯이 읽어버릇함. 이게 정답이다라고 추천은 안하는데 그냥 이런 스타일도 있구나 하셈. 나 한달전엔 중동에 일자무식이었는데 지금은 툭 치면 중동과 아랍의 차이, 수니파와 시아파의 구분과 탄생 배경, is까지 이어오는 반목의 역사, 팔레스타인 문제 술술 나옴
차돌짬뽕(aq95nuurrrw)2018-04-21 04:29
요즘 뭐가 재밌어? 뭐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 어느 분야에서 생각이 넓어지고 싶고 똑똑해지고 싶어? 어디에 써먹을수 있는 지식이 더 갖고싶어? 본인이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내면을 좀더 들여다보면 좋을거같아. 그리고 나서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네가 봤을때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책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거같아.
익명(125.136)2018-04-21 07:00
책이란게 남들이 다 읽고 재밌다고 해서 나도 꼭 재밌고 그런게 아니잖아? 사람이 다 취향이 다르니까. 나는 책 볼때 한구절이라도 마음에 와닿으면 본전은 뽑았다고 생각하고 새로운거 하나라도 알게 됐다면 그거로 만족하는데 그런게 하나도 없다면 그 책이 네취향이 아니거나 읽을때 집중을 못했거나 오지게 못쓴책이거나..그런거 같아
익명(125.136)2018-04-21 07:06
그리고 책에서 진짜로 뭔가 뽑아내고 네걸로 만들고 싶다면 공부하듯 밑줄치면서 옮겨적으면서 전부 발라먹을 자세로 임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고. 소설을 봐도 아무 감상이 없다고 해도 읽고나서 짧은 감상으로라도 기록해봐. 이 소설을 읽었는데 왜 아무감상이 없을까 부터 시작해서 생각하다보면 네 취향에 맞는 책을 더 잘 고를수 있지않을까?
익명(125.136)2018-04-21 07:12
처음엔 그렇게 취향에 맞는 책을 읽다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독서를 하는 거 같다 싶으면 그때 또 다른 분야 책들도 들여다보면 좋을거 같고.
익명(125.136)2018-04-21 07:18
책 읽어서 발전할 놈이었으면 책을 안 읽었어도 발전함. 인생 자체가 사실은 어떤 책보다도 더 책이지..
책 선정 과정도 독서의 일부임, 괜찮은 교양서로 시작하셈
한 책을 여러번 읽는 것도 도움됨 나 지긍 같은책 3번 읽는중
ㄴ 최근에 심리학 뇌과학 인지과학, 스티븐핑커 책 같은거 여러권 사서 읽는데.. 읽으면서 어쩌란거지.. 내가 이거 알아서 뭐하지? 읽고나면 다 까먹을거고 남는것도 없을거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어서.. 중간쯤 읽다가 거의다 덮고..
ㄴ 소설은 읽고 감상같은 것도 잘 없고..
소설은 그냥 드라마나 영화보듯이 가볍게 재미로 보고, 비문학은 흥미없으면 굳이 안봐도. 보다보다 정 아니다 싶으면 그냥 독서가 안맞는거지 뭐. 재미도 감동도 없으면 억지로 읽을 필요있나.
나도 아직 안 읽어보고 위시리스트에만 올려놨는데, '어려운 책을 읽는 기술' 이 책 한번 읽어봐 평 좋고 괜춘해보임
댓글 봤는데, 지적 허영심이나 호기심도 독서를 유지하는 데에 크게 도움되는거 같다. 당장 쓸 데 없어도 이 책 읽어내면 내가 전보다 한 층 더 성장한 기분이어서, 난 그게 좋더라고. 읽다가 와 씨 이런 생각을...이런 문장을...하는 거 있으면 옮겨적어서 심심할때마다 보고. 요새 철학하고 도시, 중동과 지정학 이 쪽 주제에 빠져있는데
책장 넘기는 재미가 이런건가 싶고 그래. 난 또 배워야 할 책이다 싶으면 공부하듯이 읽어버릇함. 이게 정답이다라고 추천은 안하는데 그냥 이런 스타일도 있구나 하셈. 나 한달전엔 중동에 일자무식이었는데 지금은 툭 치면 중동과 아랍의 차이, 수니파와 시아파의 구분과 탄생 배경, is까지 이어오는 반목의 역사, 팔레스타인 문제 술술 나옴
요즘 뭐가 재밌어? 뭐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 어느 분야에서 생각이 넓어지고 싶고 똑똑해지고 싶어? 어디에 써먹을수 있는 지식이 더 갖고싶어? 본인이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내면을 좀더 들여다보면 좋을거같아. 그리고 나서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네가 봤을때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책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거같아.
책이란게 남들이 다 읽고 재밌다고 해서 나도 꼭 재밌고 그런게 아니잖아? 사람이 다 취향이 다르니까. 나는 책 볼때 한구절이라도 마음에 와닿으면 본전은 뽑았다고 생각하고 새로운거 하나라도 알게 됐다면 그거로 만족하는데 그런게 하나도 없다면 그 책이 네취향이 아니거나 읽을때 집중을 못했거나 오지게 못쓴책이거나..그런거 같아
그리고 책에서 진짜로 뭔가 뽑아내고 네걸로 만들고 싶다면 공부하듯 밑줄치면서 옮겨적으면서 전부 발라먹을 자세로 임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고. 소설을 봐도 아무 감상이 없다고 해도 읽고나서 짧은 감상으로라도 기록해봐. 이 소설을 읽었는데 왜 아무감상이 없을까 부터 시작해서 생각하다보면 네 취향에 맞는 책을 더 잘 고를수 있지않을까?
처음엔 그렇게 취향에 맞는 책을 읽다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독서를 하는 거 같다 싶으면 그때 또 다른 분야 책들도 들여다보면 좋을거 같고.
책 읽어서 발전할 놈이었으면 책을 안 읽었어도 발전함. 인생 자체가 사실은 어떤 책보다도 더 책이지..
외국어본으로 봐. 그럼 외국어라도 남거든
관심없는 걸 왜읽냐? 뭐하려고? - dc App
그냥 책읽는 게 재밌으니깐 읽는 거고 거기에 따라오는 사유의 깊이나 습지적 지식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