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많이 읽다보면 다양한 지식과 지혜가 '체득'이되는 거고 궁금한거 있으면 찾아보는 과정에서 사고의 범위가 넓어지는 것임.
책뿐만이 아님 살아가면서 모든것이 똑같이 적용됨. 예를들면 나는 요즘 바이오쇼크라는 게임을 시작했는데 건축물의 디자인이랑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찾아보았음 그 과정에서 색채의 조합과 대비 방법, 건축양식 등에 대해 알게되었음. 더불어서 아르누보, 비잔틴, 로마네스크 등등 여러 다른 건축양식에 대해 접하게 되고 찾아보게 되었지 저걸 알게되기 전의 나는 단순히 아름답다 멋지다라는 표현밖에 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똑같은걸 보더라도 건축양식과 색상 조합등 분석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지.
비유가 이상하다 야
ㄹㅇ 비유가 졷도 말도 안되는데 ㅋㅋ 카프카 소설에서 실존주의에 대한 나름대로 지식이나 교훈을 얻었다, 이런게 사람들이 말하는 독서로서 얻는 부분이지, 카프카 변신을 읽으면서 갑자기 벌레한테 관심이 생겨서 찾아보고 지식을 얻는다? 이건 걍 지가 궁금한거고 ㅋㅋ
나는 카프카 책을 실존주의 틀에 맞춰서 읽으면서 상당히 감명깊은 부분이 많았어, 덕분에 사상적으로 약간의 변화도 있었고, 실존주의 비문학 몇권으로는 결코 마주칠수 없는 문제들도 만나고, 책에 대해서 생각도 굉장히 많이 했음.
많이 읽다보면 체득된다고 주장해놓고, 예를 든건 지가 관심있어 공부하고 찾아본 걸 써놨음.
걍 내가 책을 읽고 얻어가려는 생각 없이 그냥 책을 덮어버리면 걍 거기서 끝인거야, 반면에 스토리나 결말에 명분을 찾고 대사 하나하나에 숨긴뜻을 찾고 고민하고 자기의 사상에 맞춰서 보기도 하고 하면서 얻는게 분명히 있다는건 걍 팩트가 맞잖아?
난 중학교때 도끼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은적이 있어. 그때는 걍 아무생각 없이 읽었는데 정말 남은게 하나도 없었어. 근데 몇년지난후에 고등학생이 되고 도끼에 푹 빠지게 되서 다시 읽게 됬는데, 진짜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 그냥 신에 대한 내 사상을 완전히 송두리째 바꿔 버렸거든.
아마 내가 그때 굳이 뭘 얻어가려고, 카라마조프를 다 읽은 당일 몇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서 사색하거나 재독하면서 다시 내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답하고 하는 과정이 없었으면 그냥 그책은 내게 아무것도 아닌것이 됬었을 거야.
건축양식말고 주장에 대한 근거좀 파악하자 ㅋㅋ 다시봐도 웃기네 이건
바이오쇼크 명작이지
건축양식 비유 좋은데. 게임에서 본 멋진 건축들이 비슷한 계통이라는 걸 보고 아 저런 종류가 있구나 하는 게 체득된 것이고, 그걸 더 찾아보는 과정에서 건축양식에 대한 지식이 늘어났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범주적 사고가 가능해졌으니까 사고가 확장된 거를 쓴거잖어. - dc App
14.46.이 몇 권의 실존주의 비문학에서 결코 마주칠 수 없는 문제를 만나고 사색하게 된 것이 체득된 것이고 이미 알고 있는 실존주의의 제문제에 대한 사고가 살이 붙어 사고가 변화되고 의미가 깊어졌다. 이것은 순서만 다를 뿐 쓴사람이 말한 과정과 비슷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 dc App
요는 굳이 어떤 목적을 갖고 독서하지 않더라도 독서의 자연스러운 과정에서 얻는 것이 있으니 의미나 목적을 찾으려고 너무 발버둥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아닌가? - dc App
어떤 것을 계속 장시간 하면, 거기에 있는 지식과 지혜가 자동적으로 체득된다고 주장해놓고, 그 근거는 자기가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알려고해서 얻은 걸 써놨자나. 백날 바이오쇼크해도 대부분은 건축물에 이런 접근까지는 안함. 이건 본인이 의지가 개입된거지, 단순히 시간투자했다고해서 저절로 체득되는 과정이 절대 아닌데 어떻게 이게 옳은 비유냐. 주장: 시간투자많으면->자동적지식지혜체득 // 근거: 관심갖고찾아봄>지식체득
독서를 해서 뭘 얻어가려고 노력할 필요없음, 그냥 존나읽으면 자동적으로 지식지혜 체득된다해놓고, 근거를 건축물 찾아보면서 노력투자해서 지식쌓은거자나. 제목과주장말대로라면 저겜존나하면 그냥 자동적으로 건축양식 저절로 알게되야됨. ㅇㅋ? 굳이 뭘 얻어가려고 노력안해도 존나하면 알수있으니까. 이게 말이냐 방구냐. 가능하냐?
이글 쓴사람이 말한 체득이랑 다르게 체득을 정의하고 거기서부터 생각을 하면 당연히 이게 맞는말 처럼 보일수도 있겠지. 겜하다 주변배경의 건축물 비슷비슷한거보고 아 어떤 비슷한 공톰점들이 있구나 하고 느끼는거에 어떤 지식과 지혜가 있냐. 다 나중에 찾아서 알게된게 지식이지.
주변배경의 건축물 비슷비슷한거보고 아 어떤 공통점들이 있구나 하는 데에 왜 지식이 없냐. 나중에 찾아볼 때는 뭘 근거로 찾냐. 나중에 찾아보려고 한다는 것은 뭔가를 알았고 더 알고싶은 욕구를 느꼈고 그건 어떤 방향성을 이미 체득한 것이지. - dc App
요점은 더 찾아보고자 하는 욕구가 자연히 생기거나 하다못해 어떤 인상이 남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러한 잔존물은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남는다는 것이다. 미리 의미나 목적을 설정하지 않아도 행동의 과정에서 알고 싶은 욕구를 만들어냈으면 소임을 다한 거 아니냐. - dc App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읽으면 남는 게 없다고 하는데 과연 정말로 아무 생각도 없이 읽는다는 게 가능하기는 한지 생각해 봐라. 가이드북 없이 여행해도 좋은 풍경과 맛집을 찾아낼 수도 있는데 왜 독서에는 미리 설정하고 틀에 맞춰서 읽어야 뭘 얻을 수 있다는 건지..? - dc App
이글은 모순적이긴 하네 이런글 쓰긴 싫었지만~ 하면서 결국 할말 다하는사람이 글쓰기싫단말 하는게 모순적이듯이 배울지 않아도된다면서 결국 궁금한거를 찾아보면서 얻는게 많아진다는 배움을 말하고있네
내 요점은 이글 주장이랑 예시가 말이안된다는거지. 그냥읽기만해서는 지식이 절대안생긴다는 말이 아님. 글구 모냥 비슷한 건축물모고 그게 비슷하구나 하는게 지식이면 미술관가서 비슷한그림보고 와 이미술작품들은 다 비슷하네요 하고 떠드는 초등학생한테도 그걸 지식이라고 말해줄지의문이다. 난그냥 글이 말이안된다는거야. 주장이랑 예가 틀려먹은건 확실하지.
그냥 존나 읽기만해도 당연히 지식쌓일수있지. 예시가 그게 아닐뿐.
맞네 아침에 써놓고 이제 다시 읽어봤는데 댓글에 달린것 처럼 비유가 이상하네 인정함. 못쓴 글임ㅋ
막말로 무슨 언어영역에서 보기 주고 저주장이랑 일치하는 근거 찾기해서 저 근거 찍을새끼없을껄. 틀린걸 틀린다하는데 왜 자꾸 교묘하게 단어의미의 범위나 방향을 바꺼서 해석해서 복잡하게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