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이양반 글은 간결체 그 자체로


툭툭 끊기듯, 호흡이 빨라서


순식간에 몰아치듯 읽게되는데


문장에 힘 존나주던 그 2-30년전 순문학 꼰대사이에서


어떻게 등단하고 꾸준히 작품내며 인정받았는지도 신기하고..


어릴때부터 이 양반 책은 장,단편 비문학까지도 꽤 많이 읽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성향은 한결같으면서 문장은 촌스럽지가 않어



막상 써보면 간결체라는게 함축적으로 의미 담아내기도 힘들고


가벼워보이기 쉽상이라 참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