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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어렸을 때 많은 위안을 얻었던 프로이트라는 인물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인 자세로 글을 쓰고 있음.



자신의 사상으로 세계를 점령하고 노벨상까지 원했던 과도한 출세욕의 아재였다는 점.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는 본인의 가족사(강약약강 스타일의 부친, 상당히 젊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모친)과 관련된 개인적 취향(?)이였다는 점.

정신분석이 신화화 된 것은 프로이트의 치밀한 계획이었기도 했다는 점..


그가 치료했다는 안나 O, 도라, 늑대인간, 한스 등은 사실 치료되지 않은 채로 생을 마감해야했으니

임상사례 조작이라고 봐야된다는거고

프로이트의 전기적 영화에 환자 역으로 캐스팅 된 마릴린 먼로도 정신분석치료를 꾸준히 받았으나 결국 자살해버렸다는 사실도 있음.

(먼로는 프로이트의 딸래미 안나 프로이트한테 직접 상담을 받기도 했음)


니체나 쇼펜하우어 뿐 아니라 브로이어 등의 당대 정신분석학자의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정신분석을 무슨 자신만의 독창적 산물인걸로 주장했고,

철학이 권위를 상실해가던 시대에 맞춰서 철학을 부정하면서 과학 행세했으나 알다시피 전혀 과학적이지 않다.


또한 정신분석 자체가 잘되면 내 탓이요, 못되면 환자 탓이라는 식의 논리를 드러내고 있어

거의 종교수준이라는 것. 게다가 프로이트에 대한 비판은 반유대주의라는 식의 실드도 가능했다는 점도 있다.


빌헬름 라이히나 마르쿠제 등의 프로이트-마르크스 주의자들의 사상은 사실 프로이트의 행적으로 봐선 전혀 프로이트가 동조할 것 같지 않다는 것도 지적하고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