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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경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을거임. 사놓고 안 읽는 책 1위로 꼽기도 하고. '책'으로서의 성경의 역사를 다룬 괜찮은 책이 있어서 소개해 봄.
성경의 역사라 해서 정경 논쟁이나 이단과 외경, 원문을 찾기 위한 노력같은게 있을줄 알고 책을 폈는데 시작부터 중세 필사본임. 종교적 논쟁에는 1도 관심 없고 진짜 '책'의 역사만 따짐.
-속죄활동의 일종이었던 고된 필사작업을 마치고 너무나 기뻤던 나머지 마지막 페이지에 '하느님 드디어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써 놓았던 수도원의 필사자
-활자 배치 실수로 십계명의 "간음하지 말라"가 "간음해라"로 바뀌어버린 사건 (그 불행한 인쇄공은 노발대발한 왕이 직접 조졌고 오늘날 해당 인쇄본은 '악의 성서'라며 수집가들 사이의 레어템이 됐음)
-인간의 가죽으로 만들었다던 이단파 성경의 전설 (오늘날 첨단 장비로 검사해보니 평범한 돼지가죽이었다고 함. 다만 인간 가죽으로 만든 책이 없지는 않다고)
등등 고서적 관련해서 흥미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함
나는 물질로서의 책도 좋아해서 예쁜 양장본 모으는게 취민데 중세 필사본같은거 눈으로 직접 보는게 소원임. 얼마나 아름다울까
성경의 역사라 해서 정경 논쟁이나 이단과 외경, 원문을 찾기 위한 노력같은게 있을줄 알고 책을 폈는데 시작부터 중세 필사본임. 종교적 논쟁에는 1도 관심 없고 진짜 '책'의 역사만 따짐.
-속죄활동의 일종이었던 고된 필사작업을 마치고 너무나 기뻤던 나머지 마지막 페이지에 '하느님 드디어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써 놓았던 수도원의 필사자
-활자 배치 실수로 십계명의 "간음하지 말라"가 "간음해라"로 바뀌어버린 사건 (그 불행한 인쇄공은 노발대발한 왕이 직접 조졌고 오늘날 해당 인쇄본은 '악의 성서'라며 수집가들 사이의 레어템이 됐음)
-인간의 가죽으로 만들었다던 이단파 성경의 전설 (오늘날 첨단 장비로 검사해보니 평범한 돼지가죽이었다고 함. 다만 인간 가죽으로 만든 책이 없지는 않다고)
등등 고서적 관련해서 흥미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함
나는 물질로서의 책도 좋아해서 예쁜 양장본 모으는게 취민데 중세 필사본같은거 눈으로 직접 보는게 소원임. 얼마나 아름다울까
오 책 되게 독특하네
표지에는 성서의 역사
출판사,저자 등 등 서지정보 좀
성서의 역사ㅡ크리스토퍼 드 하멜/미메시스 지금은 절판임 나도 도서관에서 빌렸어
작가가 고서적 주제로 다른책도 좀 낸 모양임
ㄳ ㄳ 구입하려고 했는데 절판이네 ㅠㅠ
속죄용 경전 필사를 불교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기독교도 하는구나
간음해라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