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있으면 병원을 가야지 이런 인스타용 힐링 에세이 읽어서 해결하려고 하는거 보면 한숨만 나온다
[일반] 먹고싶어도 떡볶이는 죽고싶어
17분할(tsukihime17)
2021-11-07 19:08
추천 28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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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고 싶어도 먹다가 죽고 싶어 - dc App
병원이 만능은 아닌데, 다니면서 개인이 어떻게든 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하는거고 책은 거기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고 그런거지
안 읽어봤는데, 우울증이 있으면 그냥 병원을 가라 이것도 멋 모르고 하는 말 같아 갠적으로는..
병원을 가는게 맞음 과학적으로 세로토닌이 분비가 안되는거기 때문에. 의지로 해결할 문제면 애초에 우울증이 아님
병원 가는게 맞지 책읽고 마음 다잡으면 된다 이런게 멋 모르고 하는 말임
병원을 가지말라는게 아니라 저도 병원을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말하는거에요 ㅎㅎ.. 주변 환경이나 본인의 의지 관철도 엄청 중요해요. 이 책을 읽기를 택하는 사람도 지금 어떤 처지에 있는지 섣불리 단정할 수 없는데 왜 병원 안 가냐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답답해서 댓글 답니다
그렇다고 병원이 다 해결해주는건 아님 네 말대로 낫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하는건 맞는데,치료가 베이스가 되어야 그게 되는거임
병원을 다니면서 이런 책을 읽기를 선택하는 경우의 수도 존재하는거에요... 병원 다닌다고 해서 다 해결되는 건 아니에요 병원 다니면서도 방황의 세월은 길답니다 너무나도
그니까 그런 기계적인 대답이 실제 병원을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너무너무너무 답답하다는 거에요..
님도 병원 다니는게 베이스라고 하고 있잖음? 본문에서 얘기하고 저 책 읽는 대다수는 나 너무 힘들어 퓨ㅠㅠㅠ 이걸로 힐링 받구 정신 건강 뿜뿜~ 거리는 애들 아님?
나는 충분히 병원을 다니고 있어도 수기라는 점에서 끌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냥 우울증이 있으면 병원을 가야지 <- 이런 말을 싫어해서 내가 과잉반응을 했나봄
그리고 본인이 우울증이라는 걸 깨닫고 병원에 가기를 결단하는 것도 한 수년은 걸려요..;; 머 본문 책 내용이 한심하고 읽는 사람도 한심하다는 취지면은 솔까 안 읽어서 할말은 없네요.
우울증은 질병이니까 병원에 가야지
병원에 가야지 ㅋㅋ 걍 대놓고 맞는 말인데? 병원 다니면서 책 읽으면 더 좋다? 일단 병원 가는게 전제잖아
그거 읽어보지도 않았지? 상담록이야. 알고 까자
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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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 본문을 다시 읽어봐라
내말이. 누가 그거 읽고 힐링하고 끝이래? 읽고 이걸 계기로 상담이나 병원의 문턱이 낮아졌다고 여기는 사람도 많다고.
잘못눌러서 댓글이 삭제가 됐네 아무튼 최종 해결책은 병원이잖아. 네가 직접 말을 했네 그걸 책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감성 에세이 찾고 혼자 자기연민에 빠져있는게 문제라고 병원 간 사람들은 좋은선택 한거지 그걸 뭘 묻냐.
(병원으로 가는) 수단으로써의 가치도 있다는 말이었어. 약 처방 받듯이 힘들 때마다 에세이 찾는 사람이 전부는 아니니까
네 말도 맞는말임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다. 다만 안 읽고 무작정 욕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좋은 하루..
나도 그 책 도움이 된 사람들 입장 생각 안하고 글쓴것같네. 나야말로 그점은 미안함
근본적 원인 해결이 아니라서 개추 ㄹㅇ
이 책 많이 까던데 이 책은 다른 일반책처럼 뭔가를 가르치거나 교훈이 목적이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 자기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라 색달랐음. 책에 뭔가 기대를 가지고 보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깔 수도 있다고 봄. 혼잣말하는 것 같은 느낌.
그냥 가끔 위로 받고 싶을 때 읽는 책이지.. 우울증을 병원 다닌다고 무조건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끔 위로가 필요하지만 아무한테도 말할 수 없는 순간이 있는걸.. 사실 책이 명작들처럼 무언가 큰 교훈이나 지식을 전해주지 않아도 되고 이렇게 심심한 위로만 줘도 된다고 생각해
실제로 그런 니즈가 요즘 많으니깐 이런 책이 많이 나오는거고.. 많은 사람들이 많이 위로 받고 싶나봐
우울증은 배부른자의 병 결국 행복과 불행도 사람이 만들어낸 신기루 같은것
떡볶이먹다 뒤져버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