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초심자가 시 추천해달라고 하면 기형도 많이 추천하네;;; 난 주변사람한테 선뜻 추천하기는 좀 그렇던데...
아 오해있을까봐 하는 말인데 난 기형도 좋아함.
댓글 17
그냥 유명한사람 추천하는거겠지. 심오한의미 따위없을걸. 기형도가 초심자에게 적합하냐 안하냐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초심자에게는 윤동주가 좋다생각함. 서정주도좋고.
ㄴㄴ(211.46)2016-10-19 16:04
갠적으로 초심자라고 따지는게 웃김;;; 기형도 시 해설보면서 봐도 충분할탠데
캬쿠.(asd141c)2016-10-19 16:08
호불호 갈리는 스타일인가? 워낙 도갤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추천하는 시인인지라 시 초보 추천 자체에 이질감을 못 느꼈다
익명(121.143)2016-10-19 16:10
초심자들은 중고교 과정을 거치지 않는가보지? 중고교생때부터 그런 시들은 신물 나게 봐왔다. 물론 윤동주, 서정주, 김소월의 시들이 아름답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하품이 난다는 얘기다. 수능 공부하면서도 읽게 되는 비슷한 시들은 지루하다. 하지만 기형도는 다르다. 마찬가지로 초심자라해도 보들레르를 읽고 시에 빠질 수 있는 거다. 개인 감수성의 문제이지
대한음악(daehansaram)2016-10-19 16:11
어떤 단계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시는 비문학이 아니다.
대한음악(daehansaram)2016-10-19 16:12
쉬운 시가 있지만 그게 초심자에게 도움이 될는지는 의문이다. 어떤 초심자를 말하는가? 학문적으로 시를 분석하려는 초심자? 어떤 초심자인가? 나는 시에 재미를 붙이고 짧은 문장에 심장이 얼어붙는 충격을 받는 것이 초심자에게 필요하다고 본다. 하여 개울가 소쩍새 타령보다는, 어두운 산업사회와 현대인의 음울함을 드러낸 시들의 강렬한 인상이 초심자들에게는 필요하다
대한음악(daehansaram)2016-10-19 16:15
이렇게 생각하는 바다. 잘 알아들었는지 모르겠다.
대한음악(daehansaram)2016-10-19 16:16
참고로 나는 기형도에 관한한 적합치 않다느니 어쩌니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현실세계에서는 아무 고민 없이 즉각적으로 조인트를 깐다. 주의토록.
대한음악(daehansaram)2016-10-19 16:20
답글
행님 멘트 오지게 좋네요.. 너무좋다 진짜 - dc App
디즈니씨(jy5193)2020-08-10 21:39
시추천글 제일 위에 기형도 잎속의 검은 잎 추천한 유동인데. 위에 얘는 좀 오버같다... 난해하고 어려운 구석도 있지만 김승옥 느낌 비슷하게 나서 추천했거든. 취향 탈수 있지.
익명(14.35)2016-10-19 16:26
다 좋아해 너도 좋음 남도 좋은거
익명(175.114)2016-10-19 16:33
고기야 니가 싼 똥에 똥파리가 꼬였으면 삭제를해 대한음막 댓글 삭제해버려 ㅋㅋㅋㅋ
익명(175.114)2016-10-19 17:14
ㄴ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저 댓글은 시에 대한 얘기하고있는거니까ㅋㅋㅋㅋㅋ 특유의 허세는 걍 웃어넘길란다 ㅋㅋ 어그로까지는 아니라고봐서 ㅋㅋ
고기(211.224)2016-10-19 17:36
시를 이해하는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에 관심만 있으면 기형도 충분히 괜찮지.
이상 보다는 낫잖아? - dc App
그냥 유명한사람 추천하는거겠지. 심오한의미 따위없을걸. 기형도가 초심자에게 적합하냐 안하냐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초심자에게는 윤동주가 좋다생각함. 서정주도좋고.
갠적으로 초심자라고 따지는게 웃김;;; 기형도 시 해설보면서 봐도 충분할탠데
호불호 갈리는 스타일인가? 워낙 도갤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추천하는 시인인지라 시 초보 추천 자체에 이질감을 못 느꼈다
초심자들은 중고교 과정을 거치지 않는가보지? 중고교생때부터 그런 시들은 신물 나게 봐왔다. 물론 윤동주, 서정주, 김소월의 시들이 아름답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하품이 난다는 얘기다. 수능 공부하면서도 읽게 되는 비슷한 시들은 지루하다. 하지만 기형도는 다르다. 마찬가지로 초심자라해도 보들레르를 읽고 시에 빠질 수 있는 거다. 개인 감수성의 문제이지
어떤 단계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시는 비문학이 아니다.
쉬운 시가 있지만 그게 초심자에게 도움이 될는지는 의문이다. 어떤 초심자를 말하는가? 학문적으로 시를 분석하려는 초심자? 어떤 초심자인가? 나는 시에 재미를 붙이고 짧은 문장에 심장이 얼어붙는 충격을 받는 것이 초심자에게 필요하다고 본다. 하여 개울가 소쩍새 타령보다는, 어두운 산업사회와 현대인의 음울함을 드러낸 시들의 강렬한 인상이 초심자들에게는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바다. 잘 알아들었는지 모르겠다.
참고로 나는 기형도에 관한한 적합치 않다느니 어쩌니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현실세계에서는 아무 고민 없이 즉각적으로 조인트를 깐다. 주의토록.
행님 멘트 오지게 좋네요.. 너무좋다 진짜 - dc App
시추천글 제일 위에 기형도 잎속의 검은 잎 추천한 유동인데. 위에 얘는 좀 오버같다... 난해하고 어려운 구석도 있지만 김승옥 느낌 비슷하게 나서 추천했거든. 취향 탈수 있지.
다 좋아해 너도 좋음 남도 좋은거
고기야 니가 싼 똥에 똥파리가 꼬였으면 삭제를해 대한음막 댓글 삭제해버려 ㅋㅋㅋㅋ
ㄴ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저 댓글은 시에 대한 얘기하고있는거니까ㅋㅋㅋㅋㅋ 특유의 허세는 걍 웃어넘길란다 ㅋㅋ 어그로까지는 아니라고봐서 ㅋㅋ
시를 이해하는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에 관심만 있으면 기형도 충분히 괜찮지. 이상 보다는 낫잖아? - dc App
댓글에 똥을 무더기로 싸놨네 어휴
대학초년생들이 특히 좋아하는 듯 시인도 젊어 죽어서 젊은 감성이 살아있고
기형도 시집은 편차가 좀 크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