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사회과학에선 아무리 저명한 학자의 주장이라도 반론의 여지가 없는 반론 불가능한 명제 같은건 없음
세계적인 대학자가 개똥에선 똥냄새가 난다고 주장해도 누군가는 향수 냄새가 난다고 할수 있는거임
하지만 물리학에선 빛의속도는 반론의 여지가 없이 불변하고 엔트로피는 반론의 여지가 없이 치솟는 상태를 향해 나아감
아카데미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동의할수밖에 없는 일종의 수학의 공리와도 같은 사실들을 쌓아나가면서 발전해감
그리고 그것은 수학으로 매우 우아하게 설명됨
이런게 물리학이 가지는 매력이라면 매력인듯
깊게 들어가면 꼭 그런 건 아님
고전 물리학의 정상우주는 아인슈타인의 관성계에 무너졌고 그 관성계에서의 광속의 한계는 양자얽힘이 무너뜨렸지. 아직 우리는 우주의 근본에 대해 너무나도 무지함
자연과학은 아예 새로운 법칙의 발견이 아닌 한, 기본적으로 옳고 그름이 명백한 학문 아니겠냐. - dc App
이론물리학, 입자물리학 분야의 증명되지 않은 수많은 이론들은 철학이랑 다를 바 없는 상태라고 봄. 물론 정답은 있겠지만
그래서 오히려 노잼이던데. 이미 증명 끝났고 모두가 동의하는 사실이면 뭐하러 이해하려고 책을 읽음. 그냥 몰라도 고개 끄덕이기만 하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