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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남
작품은 <나목>이었고
내가 준비하는 시험은 2018학년도 수능

고3때도 지금이랑 똑같이
순애만 빠는 씹덕새끼였는데
결혼해서 같이사는 남편이랑 같이있는데도
계속 그 첫사랑 화가 얘기하는 게 너무 역겨웠음

결혼은 사랑의 완성이자 결실이잖아..?
왜 결혼을 해 놓고 다른 남자를 그리워 하는 거야...?
이런 느낌

갤에서 박완서 이름 보고 발작버튼 눌림
아직도 그 역겨움을 못잊어서
요즘 수능때 봤던 작가 소설들 막 읽는데
박완서 작품 손도 안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