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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인간의 탐욕을 파고들었던 작가구나 싶음

삼대, 만세전, 해바라기, 미해결까지 읽어서 그리 많이 읽었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공통적으로 인간 사회에서 인간 개인의 탐욕으로 발생한 사건을 메인으로 설정함. 해바라기는 딱히 그렇지 않은 소설 같긴 하지만..

아무튼 그 중에서도 금전적인 측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주되게 쓰는 것 같네. 그 난장판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관찰하는 재미로 읽게 됨. 재산을 노리는 자, 그것을 지키려는 자, 각 진영의 지지자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숙한 자 등등

염상섭은 해외 작가로 비교한다면 누구랑 할 수 있을까?
에밀 졸라려나..근데 이 작가는 안읽어봐서 잘 모르겠네,
염상섭 소설이 은근 우중충하고 절망적인 면이 있어서 막연히 이런 연상이 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