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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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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쇼'랑 '너의 목소리가 들려' 빼고 다 읽었었는데, 장편들은 크게 마음에 드는 게 없었고...솔직히 검은 꽃도 개인적으로 밍숭했음..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 '오빠가 돌아왔다' 이렇게 세 가지 단편집 제일 좋아했음


'엘리베이터'는 수록작들 전체적인 퀄리티가 다 좋았음. '호출'은 초기 김영하의 잔인하고 선정적인 면모가 가감없이 드러난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오빠가 돌아왔다'는 표제작의 발랄함이 정말 좋았음..


김영하 초기작은 일본 도시 괴담 스타일 단편이 꽤 있어서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은 '호출' 읽어보면 좋을 듯? 특히 수록작 중에 '내 사랑 십자드라이버'는 도시 괴담 그 자체임 ㅋㅋㅋ


아무튼 좋은 작가다 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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