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번역서를 필사하는게 뻘짓거린건 안다
어릴 때부터 빨리 훑듯이 읽는 습관이 배놔서, 만연한 문장은 소화력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더라고
읽는 속도를 늦추려면 뭘 해야할까 싶었는데 필사하는게 괜찮은 방법이지 싶더라
책은 오늘 퇴근하고 도서관에서 20여페이지 읽었는데
뭔가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 지금까지 읽어치우던 것들이랑은
하루에 한두시간씩 꾸준히 할만한 일을 만들면
살아서 시간을 보내는 헛헛함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