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나같이 독서를 본격적으로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유익한 책인듯 싶다


독서를 해야되는 이유부터 시작해서
책을 고르는 노하우
네트워크 독서법
읽기 어려운 책에 대처하는 방법
철학,인문,사회과학 도서를 읽어야되는 이유
등등
목차를 대략적으로 개괄하면 이렇다


나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어떤 현상이나
사건에 대한 나만의 생각, 견해를 갖고 싶어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막상 독서를 시작하니
오히려 다른 이유로 독서 행위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대단한 책을 읽은 것도 아니고
내 수준에 맞는 쉬운 책 한 권 집어서 읽었을 뿐인데

책을 한 권 읽을 때마다 생각할거리들이 많아지고
또 그런 생각들을 스스로 노트에 적어보고
감명깊은 구절들도 옮겨도 보면서 그 와중에
불안했던 내면 심리가 안정되는 경험을 접한 것이

싫증나고 귀찮다는 이유로 책을 덮었으면서도
결국 며칠 뒤 다시 책을 꺼내는 이유가 되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책을 자꾸 놓게되는 이유가
단순히 의지력 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독서에도 어느정도는 왕도가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본 책이 이 책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부딪혔던 문제들에 대해
작가역시 비슷한 시행착오를 겪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구체적으로 적어놓았다
꽤나 현실적으로 와닿는구석이 많아서
앞으로의 독서방향에 대해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다



여기는 이미 독서가 습관이 된 사람이 많아
이 책은 별로 매력이 없겠지만
가끔씩 여기 들어와서 독서를 왜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책을 읽으면서 한번씩 회의감을 느꼈던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그럼에도 독서를 계속하고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