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안 본 건 아니고
문지에서 나온 밝은 모퉁이 집을 봤는데
나한텐 좀 딱딱했음
문장을 너무 경제적으로 다룬다고 해야 하나
그렇다고 일물일어를 주장한 플로베르랑은 다르지만
이번에 현대문학에서 새로 나왔던데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어서
본 사람은 재밌었음?
나도 안 본 건 아니고
문지에서 나온 밝은 모퉁이 집을 봤는데
나한텐 좀 딱딱했음
문장을 너무 경제적으로 다룬다고 해야 하나
그렇다고 일물일어를 주장한 플로베르랑은 다르지만
이번에 현대문학에서 새로 나왔던데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어서
본 사람은 재밌었음?
나사의 회전(=유령의 집), 대사들, 여인의 초상, 단편집을 읽었죠. 나름 빠져들게 하는 구석이 있습니다. 단호하면서도 섬세한 묘사가 장점인데, 장광설로 글을 쓰는 작가들의 대척점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그 장광설하니 갠적으론 프랑스 소설이 생각났어요. 러시아와는 다른 프랑스 특유의 장광설이 있는데, 헨리 제임스가 프랑스 서사에 대착한다는 느낌 역시 저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