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안 본 건 아니고


 문지에서 나온 밝은 모퉁이 집을 봤는데


 나한텐 좀 딱딱했음


 문장을 너무 경제적으로 다룬다고 해야 하나


 그렇다고 일물일어를 주장한 플로베르랑은 다르지만



 이번에 현대문학에서 새로 나왔던데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어서


 본 사람은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