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를 들고 지하철에 타고 싶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만약 내가 그런 짓을 한다면 남성으로서 여성 전용칸에 타서 머리를 한껏 매만지고 멋을 부릴 것임을 안다. 그리고 한 가운데에서 나의 롤리타를 외부에 노출시키는 것이다.
1). 거대한 모비 딕이 수면 위로 웅장하게 솟아오르는 것처럼 나의 권능의 오른손으로 롤리타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린다. 그리고 마치 아담에게 하와가 선악과를 먹으라고 교태를 부리는 것처럼 사뿐사뿐 걸어다닌다.
2). 그러다가 나의 요염한 움직임을 멈추고 힘껏 외친다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몸의 불이여—“. 아아 생각만 해도 몸이 불끈불끈 타오른다. 마지막의 “내 몸의 불이여” 부분은 황홀감에 가득 찬 듯 몸이 떨리며 반응한다.
3). 대부분의 여성 분은 과묵한 입, 째려보는 듯한 눈빛으로 나를 우롱하고, 찢으며, 조롱하고, 알량한 휴대폰으로 박제시킨다. 그때 나는 문학적 무지에 그들을 내려다보고, 경멸하고, 무시하며, 엘리트적인 냉소를 휘날릴 것이다. 아주 휘몰아치는 감정이다. 지혜의 여신들은 다만 유한 눈빛으로 나에 대한 조롱을 유보할 것이다.
4).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나는 마지막으로 낭송한다 “이게 너와 내가 유일하게 불멸을 누릴 수 있는 것이구나 나의 롤리타”. 정점을 찍는다. 몇몇은 나를 향해 오해의 지껄임과 괴악한 소리를 터트릴 것이다. 오직 문학으로 이루어진 여자만이 오해를 풀고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나를 해방시키고, 보호해줄 것이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문학의 마리아, 주의 어머니시여.
완료다. 모든 임무를 다하였다. 경멸에 가득하고 악의로 몸을 벌벌 떠는 몇몇 사람들에게 롤리타는 이제 그들의 머릿속에 영원히 박제될 것이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1). 거대한 모비 딕이 수면 위로 웅장하게 솟아오르는 것처럼 나의 권능의 오른손으로 롤리타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린다. 그리고 마치 아담에게 하와가 선악과를 먹으라고 교태를 부리는 것처럼 사뿐사뿐 걸어다닌다.
2). 그러다가 나의 요염한 움직임을 멈추고 힘껏 외친다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몸의 불이여—“. 아아 생각만 해도 몸이 불끈불끈 타오른다. 마지막의 “내 몸의 불이여” 부분은 황홀감에 가득 찬 듯 몸이 떨리며 반응한다.
3). 대부분의 여성 분은 과묵한 입, 째려보는 듯한 눈빛으로 나를 우롱하고, 찢으며, 조롱하고, 알량한 휴대폰으로 박제시킨다. 그때 나는 문학적 무지에 그들을 내려다보고, 경멸하고, 무시하며, 엘리트적인 냉소를 휘날릴 것이다. 아주 휘몰아치는 감정이다. 지혜의 여신들은 다만 유한 눈빛으로 나에 대한 조롱을 유보할 것이다.
4).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나는 마지막으로 낭송한다 “이게 너와 내가 유일하게 불멸을 누릴 수 있는 것이구나 나의 롤리타”. 정점을 찍는다. 몇몇은 나를 향해 오해의 지껄임과 괴악한 소리를 터트릴 것이다. 오직 문학으로 이루어진 여자만이 오해를 풀고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나를 해방시키고, 보호해줄 것이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문학의 마리아, 주의 어머니시여.
완료다. 모든 임무를 다하였다. 경멸에 가득하고 악의로 몸을 벌벌 떠는 몇몇 사람들에게 롤리타는 이제 그들의 머릿속에 영원히 박제될 것이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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