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게 지루하긴 하지만 그 아름다운 문장이랑 묘사같은게 좋고 추억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아서 제대로 읽고싶음
(현재 민음사 1권 읽고 2권 초반부 살롱에서 지루해서 막힘)
그래서 다짐하고 제대로 읽을려고 줄거리랑 스포 안 보고 그냥 막무가내로 부딫쳤는데 이게 맞나 싶더라
근데 읽으면서 생각해보니까 어차피 한 남자의 회상인데 내용 대충 알고 봐도 제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
어떻게 하면 제대로 독서할까 내용 다 알고봐야해 아님 모르고 봐야함?
다 읽어본 독붕이가 있다면 뭐라고 말할지 궁금하네
(현재 민음사 1권 읽고 2권 초반부 살롱에서 지루해서 막힘)
그래서 다짐하고 제대로 읽을려고 줄거리랑 스포 안 보고 그냥 막무가내로 부딫쳤는데 이게 맞나 싶더라
근데 읽으면서 생각해보니까 어차피 한 남자의 회상인데 내용 대충 알고 봐도 제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
어떻게 하면 제대로 독서할까 내용 다 알고봐야해 아님 모르고 봐야함?
다 읽어본 독붕이가 있다면 뭐라고 말할지 궁금하네
어떻게 읽었을까 1권 다 읽었다는게 믿어지지 않아
묘사가 참 세밀하지 않아? 주인공이 잠자리에 들기전 까지의 과정을 읽으면서 나도 이런 느낌들을 겪은적이 있는데 두루뭉실 해서 언어화가 불가능한데 이작가는 그걸 생생하게 문자화 했다는게 대단한 듯 이것에 촛점을 두고 읽는다면 내용 알고 읽으나 모르고 읽으나 별 상관 없다고 봐.(다 읽어 본 건 아님)
ㅇㅈ프루스트가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으려 회상한것도 대단한데 그 묘사가 진짜 프루스트를 프루스트답게 만들어주는듯 머리가 아플지경이더라 인간이 책에서처럼 잠자리들기까지 그 많은 내용을 그 짧은기간에 실제로도 회상하잖아 정말 놀라움 어찌보면 추억 혹은 새벽감성이라는 단어를 인간이 최대한 파고들어 나타낸 예술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