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수험생활 시절, 열람실(공부방)보다는 자료실에 놓인 책상에서 공부하길 선호함.

우선 사람들이 덜 민감함. 당연하지만 사람들이 책 찾으러 돌아다니는 공간에서 민감하게 굴면 그놈이 이상한 것임. 그래서 책장 넘기는 소리나 옷깃 스치는 소리 등에 덜 민감함

그리고 공부하다가 진짜 안 되면 걍 서가에 있는 재밌는 책 뽑아서 보다가 다시 공부할 수 있음

결정적으로 자리가 예약제가 아니기 때문에 줄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앉을 수 있음

팁은 사회과학, 자연과학 쪽은 사람이 잘 안와서 공부하기도 좋고 자리도 항상 한산한 편이었음

문학, 역사 코너가 사람이 제일 많이 붐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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