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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브게니 오네긴에서도 느꼈지만

인생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독하고 고독한 것 같다.
미디어믹스로 분칠해놓은 인간사회의 본질 그 이면엔
동물적 본능이 도사리고 있고
이성이라는 것도 결국 본능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이루기란 어렵다는 사실을 작가가 내다보는 것 같음

최근에 남녀성갈등/결혼 이슈가 대두됐는데
사실 그것에 일희일비했전 당사자들은
현실에 존재하는 자연법칙을 애써 외면하고 살아왔던 것 아닐까
이슈된 지금까지도 대부분의 남성들은
현실도피를 택할 것이라고 봄.
다만 그게 성매매로 '이전'이 될 뿐
문화에 내재된 판타지를 깨기란 어려우리라 본다.


여러모로 사회적인 문제를 생각해보게되는 책이었음

세로토닌도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