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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데라가 소설을 빨아주는 것도 삶의 모든 영역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탐구하기 때문인데

그런 거 없이 흔한 감성으로 기존의 이미지에 기대며 공감 빨아먹으며 감동주는 것들은 싫어할 수 밖에 없지

특히 그러면서 마치 이 감성이 뭔가 대단한 거라도 되는 것인양 굴면 쿤데라는 존나 역겨워할 듯 ㅋㅋㅋ

예를 들어 영화 내내 부모랑 싸우다가 끝에 가서 그래도 가족은 소중해여 ㅠㅠㅠ 거리며 재결합하고는 가족의 소중함~ 거리는 할리우드 영화라던가

딱 클리셰, 신파가 키치에 전형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