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경계가 계속해서 넓어지는것을 느낀다


그 전 단계의 인식이 협소하고 편협한 마치 섬과 같은 세계관에 갇혀있던것을 깨닫게 되고 인식의 또 다른 바다로 떠나게 되는것을 느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마치 세계 최고의 학자들이 내 순진무구한 두뇌를 직접 어루어 만지며 내 단순무식한 인식을 교정해주는듯한 느낌을 받음 


난 이 느낌이 좋아서 책을 끊을수가 없음


계속해서 나 자신을 레벨업 시키는듯한 느낌 


그것도 겨우 만원 2만원 내고 세계 최고급 학자들의 혜안과 평생에 걸쳐 일구어낸 세계관의 일부를 아주 협소하게나마 옅보는거니까...(물론 제대로 파려면 대학원 과정을 공부해야겠지만 지금은 교양서에 만족)  


여튼 어릴땐 막연하게 돈도 별로 못벌고 평생 공부해야하는 교수,학자들이 정말 끔찍한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순수학문 종사자들의 세속에 해탈한 세계관이 이해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