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유럽문학이 더 끌리는 것 같음
한국문학은 이상하게 공감 안되는게 많아 나 한국인인데ㅠㅠ
농사짓는 고향 나오는거랑 무속신앙, 가부장제 같은 걸 내가 크게 겪어보지 못해서 그런가? 아님 내가 한국문학 거의 인 읽어서?

산업발전하던 시대 나오는 것도 별로 공감 안됨
내 생각에 이렇게 된 이유가 한국이 굉장히 급속도로 발전했고 세대차이가 엄청나다는 사실과 관련된 것 같음

현대문학도 이정도라서 조선시대 책들은 진짜 지루하기만 함 고등학교때 국어공부하던거 생각나서ptsd오기도 하고

유럽문학도 당연히 공감 안되고 노잼인거 많지만 그들이 갖는 철학적, 미학적 색채랑 기독교적 뿌리가 좋음(독립운동 책보다 오를레앙의 처녀같이 기독교랑 국가 연결된게 좋더라)
무엇보다 현대랑 잘 맞는 보편성을 지닌듯
괴테 카프카 밀턴 헤세 등등

좋게 읽은 책들은
무속신앙이긴 하지만 기독교 나와서 무녀도 나쁘지 않았고
이상은 날개 좋았음.

한국고전중에 기독교적인 작품 없나?


그리고 뭔가 죄책감 듦. 사대주의자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