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독갤러들은 독서와 사회성이 무관한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듯한데

밑에 글이 과격해서 그렇지 아예 틀린말은 아니라고 봄


내가 그간 보아온 독갤여론만 해도 사실 저 얘기랑 크게 다르지 않음

주기적으로 도는 떡밥 하나를 살펴보자

바로 밑에도 보이는 글임


님들 어디 가서 취미 독서라고 얘기함??? 독서라고 하면 뭔가 눈치 보이고 어쩌구~


독서가 정말로 사회성에 도움이 된다면 저런 떡밥이 왜돌까?

어디 가서 나 책읽는 사람입네 하면 쏟아지는 따가운 눈총을 받아본 경험이 보편적이기 때문임

혹은 고리타분하게 여기거나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런식으로 반응하지는 않고 어쩌면 독붕이 개인의 찐따스러움이 문제일 수도 있으나

적어도 특수한 경우는 아니라는거지


사실 뭐든 본인이 소화하기 나름이고

독서라는 취미도 얼마나 깊게 파고 어떤 분야에 주력하는지 

또 그사람의 사회성,기존 인간관계는 어떤지

이런 요소들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밑에 글처럼 딱잘라 얘기할순 없겠지만


대체로 문학이나 예술,철학은 일반상식 수준에서 더 깊게 취미로 파고들기 시작하면 

기존질서를 의문시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봄

실제로 독서 즐기는 사람들의 mbti는 대체로 찐따형 mbti가 많다는 연구결과도 있음 (레퍼런스: 독서 마이너 갤러리)

헬스나 기타 운동,패션,여행,커피 이런 취미는 그렇지 않지 오히려 막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하하호호 웃음꽃 피움




그리고 여기가 디씨이니만큼 노1무현 전대통령의 명연설도 한번 살펴보자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이건 한국의 유구한 전통임

주류에서 벗어나면 줘팸당하는건 어디든 그렇겠지만 내 생각엔 집단주의 전통이 강한 한국에선 특히 그런 것같음

겉으로 보기엔 개성을 추구하라느니 어쩌니 하지만 사실 한국인들은 주류에서 벗어나는걸 유독 못견뎌 함


밑글쓴이 말대로 독서나 예술이나 그런거에 대해서 최소한 어느정도 깊이있게 대화할 사람이 거의 없는건 사실임

너네도 그래서 맨날 독갤하는거 아님???

서울대 다니는 친구도 기껏해야 경제/부동산/IT 관련 책만 읽음

책 읽는다고 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반응은 오 멋있다~ 나도 책좀 추천해줘~고 그마저도 그냥 대충 하는 말임

심지어 독서동아리 그런 곳 가도 별반 차이없다 

보통 사람 만나러 오거나 어떻게든 책한권 읽자 해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


내생각엔 저사람이 얘기한 것처럼 상류층의 인문교양이라는 전통이 부재하는 것과

다양한 취미나 가치관을 납득하지 못하는 한국의 풍토가 주된 원인 같음


물론 그렇다고 저새끼 말처럼 문학 조또 쓸데없으니 집어치우고 오징어게임이랑 웹소설만 보라는 얘기는 아닌데

암튼 내가 보기엔 그럴듯한 부분도 있다고ㅇㅇ...


반박시 니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