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밀란 쿤데라 '농담' 중
역사는 반복되는가
아니면 발전하는가
이제 와서 깨닫게 된 것을 모두 기억한 채로 과거로 돌아가면
우리는 그 잘못을 다시는 저지르지 않게 되는 것일까?
아닐 것 같다.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또다시 반성하고 또다시 후회하고
아플만큼 아파하고 나서야
그렇게 내가 될 것이다.
오글오글
- dc official App
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과거 반복 발전 이런 거창한게 아니라 걍 부유하면 너그러워지는거고 빈곤하면 각박해지는거임
당장에 니가 뜬금포로 재산 압류당하고 당장 내일 먹을게 없다고 생각해봐라. 평소 하던 문명적인 생각들이 가능한지..
당췌 뭔소리인지 모르겠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나 내가 올린 부분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 지적인건지 전혀 감도 안 온다 - dc App
잘못을 깨닫고 안깨닫고가 잘못의 반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뜻..
그런 뜻이었어? 그건 나름 하나의 수긍이 가는 논리가 될 수는 있겠지만 위에서 한 말은 마치 모든 것을 경제논리로 치환하는 느낌이어서 이해도 안 되고 수긍도 안 되서 물어봤음 의견 고마워~^^ - dc App
이게 왜 경제논리임 ㅋㅋㅋㅋㅋㅋㅋ 먹을것 같이 존재자체를 위협하는 물질이 부족해지면 원시성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그냥 존나 간단한 진실이지
인간은 인식적 존재라 정반합 되풀이한다는 뜻.
그 말엔 매우 동의함 근데 본문에서의 주인공은 젊음을 싸잡아 비난하는 투여서 끄적여 본거에요 어차피 같은 것을 반복하고 나서야 네가 얘기하는 그 '합'에 이를 수 있을테니.. - dc App
아, 짤을 늦게 봤네. 그냥 젊음이 가지는 자신이 옳다는 편향적 분별심에 대해 분노하는 거 같은데 서술자에게 젊음은 곧 편향적 분별심으로 대표되는 거 같음. 서술자가 그런 캐릭터성인가 봄. 저자랑 서술자가 같지 않은 경우도 많으니 저자랑 서술자를 동일선상에 놓아도 안 됨. 아마 저렇게 생각하는 서술자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이 있겄지 - dc App
오 정말 멋진 말씀이심. ㄱㅅㄱㅅ - dc App
역사는 뫼비우스의 띠다
근데 어떤이들은 어쨌든 역사는 발전한다고 믿는 부류도 있잖아. 어렸을 때는 나도 좀 그렇게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역시 역사는 반복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 - dc App
걍 존나 공감됨 나도 젊음을 혐오하는거야 - dc App
우리도 그랬었음을 잊지 말자는 얘기지 ^^ - dc App
우리도라니 난 젊다고 - dc App
아 미안 ㅋㅋ - dc App
실존의 한계 너무 좆같은 거시와요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사와요 - dc App
한계가 있는 생물로 태어나 필연적인 고통을 받는게 너무 좆같단 말인 거시와요
그러면 우리 같이 열반의 길을 걸어보아요 - dc App
인간의 삶이란 웃음을 전제하기에 마치 반복되는 것처럼 다가오는 것
좋은 말이네. 그러니 살아갈 수 있겠지. - dc App
만화긴 하지만 베르세르크에서 역사는 반복되는 게 아니라 나선형이라고 한 게 은근 그럴듯하더라
똑같은 상황이어도 그때그때 문명수준이나 환경같은게 다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