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가 가난과 불행에 찌든 막장인생 캐릭터들을 참 생동감 있게 잘 그리는듯


 지금 읽는 자기 앞의 생에서는 프랑쓰 시궁창의 어린이가 주인공인데, 안이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사람사는 곳이 시궁창일수 있나 싶어서 솔직히 더 슬프게 할라고 과장해논거같기도 함. 경험해보지 못할 지경의 가난과 불행이라 그런가


 참 매체에서 가난이라는게 많이 묘사되고는 하는데 리얼리즘이 부족하단 말이지 가난이 어떤 점에서 무섭다는 걸 섬뜩할만큼 잘 그리는 작가도 얼마 없는듯


 사실 가난의 무서움을 잘 묘사하는건 소설가보단 기자나 저널리스트의 역할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솔직히 평범하게 가족들을 가진 젊은이들이라면 참 '찢어지게 가난하다' 라는 표현이 와닿진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