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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옛날 작품인 줄 모르고 최근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은 똥망이니까 똥믈리에 된 심정으로 읽었는데 의외로 괜찮은 거임

일본 특유의 허무와 절망감의 정서를 정말 유려하게 표현해서 '오 시발 일본에 이런 대형 신인이 나왔단 말인가?' 하고 작가 약력 봤더니 30년대생 엌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청춘이란 제목으로 국내 발간 돼서 절판됐다가 최근에 제목 저렇게 바꿔서 재출간 된듯

확실한 건 과거 아쿠타가와상 수상작들은 아무거나 집어도 평타는 치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