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영화에 대해 관심이 조금 생긴 적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는 작품들을 더 이상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이 영화가 시작하면 거대한 감정 앞에 서게 될 것을 아니까
두려운 것을 보게 되면 뒷걸음질을 치는 것처럼 결국 보지 못했어요
소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이 소설은 이러이러한 내용이라고 들었는데
분명히 이것을 읽게 되면 난 이러이러한 상태에 빠질 것이다. '
이런 생각이 드니까 시도 조차 안하게 되어요
좀.. 중2병 같았나요 ..?
한때 영화에 대해 관심이 조금 생긴 적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는 작품들을 더 이상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이 영화가 시작하면 거대한 감정 앞에 서게 될 것을 아니까
두려운 것을 보게 되면 뒷걸음질을 치는 것처럼 결국 보지 못했어요
소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이 소설은 이러이러한 내용이라고 들었는데
분명히 이것을 읽게 되면 난 이러이러한 상태에 빠질 것이다. '
이런 생각이 드니까 시도 조차 안하게 되어요
좀.. 중2병 같았나요 ..?
뭐 그럴수도있지
근데 사람은 새로운 걸 많이 접해야 더 좋아지니까 도움이 안되는 성질이라고도 할수있는데 반대로보면 위험부담을 싫어하는거니까 도박같은거에 빠질일은 없을듯?
감수성이라기보단 상상력의 영역인가싶기도하네
예민한게 문제가 아니라 니가 겁이 많은게 문제인것 같은디..
후유증이 큰 것 같아요. 포크레인으로 내 마음을 바닥이 드러날 때까지 다 퍼올리는 것 같아
감수성은 없는 거 보단 있는게 나음. 없으면 고전 읽고 노잼인데? 라고는 거품론 주창하며 온 커뮤 들쑤시는 어그로 밖에 안 됨
어그로도 문제지만 특히 다가올 시대에 감수성 없는 인간은 기계 하위호환이라는 생각도 듬
고전을 읽을 때 제대로 음미할 수 있으려면 감수성이 있는게 확실히 도움이 되긴 하겠네요
과몰입을 줄여보시는게 어때요.. 저도 과몰입 심한편이라서 뭘 새로 보기 힘들어하는데 작품과 저 자신 사이를 차단하니 좀 낫더군요 - dc App
그냥 이건 하나의 작품이고, 나와는 별개다라는 생각을 하심 편해요~ 감정이입도 너무 잘되면 힘들더군요 저는 점차 냉정해지고 거리를 두는 편으로 바꿨어요 힘들어서.. - dc App
참 공감이 가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비단 독서 뿐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점점 자신을 지키기 위해 냉정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역시 좀 거리를 둬야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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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ㅋ
논리학 부터 뱌오보는게 어때요 비판적으로 사고 하고 받아들인다면 그게 뭐가 됬든 내제화 하는게 문제되지 않을테니까요 - dc App
확실히 내재화하고 정리하여 습득하는 데에 도움이 되긴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