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랑 비교는 물론이고
당시 시인들이랑 비교해도 참 투박하고 거친 시들인데
그래서인지 더 마음에 울림을 줌

울고 싶을 때 울고 절망하고 싶을 때 절망하고
꾸미지 않은 그 감정들이 다른 세련된 시들하고는 다른
강렬한 펀치를 날려대는데,
마치 돼지 누린내 나는 순댓국 같은 맛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