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트 때는 이해가 원하는 만큼 안되서 40프로쯤 읽고 접었다가

어제 오늘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80프로정도 읽음

근데 나는 이게 고등학생 추천도서인게 이해가 안간다.

나도 공학쪽 석사인데(책과 직접적으로 관계있을 기계공학과는 아님)

일단 번역이 구린건지 영어로 어떻게 쓰여있었을까 상상해서 읽어야 이해가 가는 부분들이 많고

실험을 돌렸을때 비슷한 걸 관찰한 경험,

내가 대학때 engineering mind 라는걸 세우면서 왜 그런 설계가 필요한지 고찰해서 나온 결론,

학회등에 참여하고 랩실하며 느낀 학계의 분위기

이런거가 있어서 겨우 책에서 무슨말을 하는지 알겠는게 한두군데가 아닌데

이걸 고등학생이 읽고 이해할 수 있다고 고교생 추천도서인건가?

내가 요새 고등학생, 혹은 과고생들을 너무 무시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