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천 개의 고원'까지 읽었는데 반가워. 최근 트렌드는 인간의 관점을 최대한 배제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어. 몇 권 추천해줄게. "표면의 시학(이수명)"으로 먼저 시작해 봐. 어느 정도 감이 잡힐 거야. 그리고 "존재의 지도-기계와 매체의 존재론(레비 R. 브라이언트)" "그래픽, 지도, 나무(프랑코 모레티)" 읽어 봐. 내가 말한 '인간적인 걸 배제한다'는 게 뭔지 알 수 있을 거야. "감정화하는 사회(오쓰카 에이지)"는 시간 나면 가볍게 훑어 보고.
청색책(219.250)2021-11-22 02:11
답글
추천해놓고 보니 모두 '비평서'네. 암튼, 아직까지 '들뢰즈'의 담론은 유효하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공부했으니 알겠지만) 들뢰즈의 철학이 서양 철학을 한 데 집대성하고, 아울러 노장사상이나 불교 철학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거든. 실제 그런 담론도 이루어지고 있고 말야. 나는 감히 주장하는데, 앞으로 점점 '불교철학(종교가 아닌 철학으로서의 불교)'이 지금보다 각광받을 거라 생각해. '있는 그대로 본다'는 불교의 말처럼, 서양철학도 점점 그런 경향을 보이고 있거든.
학계에 트렌트를 어찌 알겠소, 대중적으로는 최근에 마이클 센델이 방송에 많이 나오던데 이것도 우리나라만 그런건지 미국,유럽에서도 잘팔리는건지 알수 없음. 조던피터슨도 대중적으로 많이 보이구
철학도 좋은데 에 의 좀 구분하면 안될까? - dc App
하 맞춤법 어려워ㅠ
학계의...학계에.. 다른가?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qna_seq=18911&pageIndex=12541
- dc App
분석철학이랑 포모가 트렌드인걸로 알거있음 - dc App
고마와요
나도 '천 개의 고원'까지 읽었는데 반가워. 최근 트렌드는 인간의 관점을 최대한 배제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어. 몇 권 추천해줄게. "표면의 시학(이수명)"으로 먼저 시작해 봐. 어느 정도 감이 잡힐 거야. 그리고 "존재의 지도-기계와 매체의 존재론(레비 R. 브라이언트)" "그래픽, 지도, 나무(프랑코 모레티)" 읽어 봐. 내가 말한 '인간적인 걸 배제한다'는 게 뭔지 알 수 있을 거야. "감정화하는 사회(오쓰카 에이지)"는 시간 나면 가볍게 훑어 보고.
추천해놓고 보니 모두 '비평서'네. 암튼, 아직까지 '들뢰즈'의 담론은 유효하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공부했으니 알겠지만) 들뢰즈의 철학이 서양 철학을 한 데 집대성하고, 아울러 노장사상이나 불교 철학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거든. 실제 그런 담론도 이루어지고 있고 말야. 나는 감히 주장하는데, 앞으로 점점 '불교철학(종교가 아닌 철학으로서의 불교)'이 지금보다 각광받을 거라 생각해. '있는 그대로 본다'는 불교의 말처럼, 서양철학도 점점 그런 경향을 보이고 있거든.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199816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212971
가속주의랑 신유물론? - dc App
2010년 전후로는 신유물론이랑 사변적실재론 같은게 가장 최전선인듯
포스트모던은 한물갔고 심리철학쪽이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