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e4f502c3876b80239ef596379c70192ef076f508222de4f1a7a2863af2880aa9f08a9b99560bc4e10213d598a6e8ecaa39623e5c

어떤 할아버지 한 분이 지하철에 걸린 시를 읽고 계시길래 나도 옆에서 잠자코 감상하고 있었음
근데 말을 걸어오시더라
너무 감동적이지 않냐며, 어떻게 이런 멋진 시를 쓸 수 있는지 놀랍다며...ㅋㅋㅋㅋㅋ 한 몇 분 동안 계속 당신이 어떠하게 감동 받았는지, 요즘 사람들에게 얼마나 감수성이 필요한지를 역설하시다가 해운대까지 길 안내해 주심ㅋㅋㅋㅋㅋ 너무 재밌는 경험이었다

79eff405c1811aff23e983e2409c706e4c9d52e4a563f942682500c181ce22c854fabc22d224add1f42f56bb17e4eebc5c7ed5e7

0be5f607c7f11df323ecf5ec439c701ba1a6c9947635a3bbeb393b9330b1166ac38fc59e487f883ad1d1c9e2b39c0264831f44a5

75eaf573b1f66ff223ee8797419c706c0eb48477f359a64b06d21e16e872562ceeca2befb0aa12590ad296b5e4b763e77a22b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