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독갤에서 하루키 얘기 나올 때마다 수치스런 감정이 든다...

하루키를 읽는 것이 흠인가 하면 흠이라고 생각한다...

칸트를 읽든 비트겐슈타인을 읽든 양자역학 서적을 즐겨 읽든간에,

하루키란 것이 그 사람의 입에서 흘러나오면 나는 살짝,

실망. 그리고.

이내 마음의 문은 닫혀 그사람에 대한 70%의 평가가 끝나고 마는 것이다....

우리 몸의 70%는 대략 수분이라는데,

그 사람의 수분기가 이리도 불쾌해서야...

껍데기만 걸쳤다고 사람은 아니고 그 안의 흐르는 수분을 보아야하거늘....

그것이 하루키 정도라는데 내 무슨 할 말 있으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