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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은 인물의 대화와 심리를 강조한다는 궤변으로 배경설정같은 걸 단어 몇 자로 때우는 대사싸개에 불과하며


소설은 모든 것을 묘사한답시고 쓸 것 안 쓸 것조차 구분 못해 문자를 이리저리 뒤섞다 버려버린 구토같은 흔적과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