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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에 있는 책 표지 뒷면에 적힌 평론임


보통 책 뒤에


"이 책을 읽고 (풍경, 마음, 관계 등) 이런저런 것이 달라졌다"


하고 위 사진처럼 평론하는 경우 많은데


난 소설이나 에세이에 저런 평론이 있어도 딱히 공감이 안 감


내가 감정이 메마른 건지, 아니면 그게 보통인 건지


살면서 지금까지 저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음


차라리 자기개발서에서 나오는


"이 책을 읽고 열심히 살게 되었어요!"


라던가


소설에 나오는


"이 작가는 문체가 쩔고 감성이 죽여준다"


라는 평론은 이해가 가는데


저런 건 잘 이해가 안 가서


실제로 저런 경험을 한 건지 가서 물어보고 싶음


정말로 이 책을 읽다가 매일 그 자리에 있던 풍경이 달라보이는 경험을 하셨나요?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