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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시—실비아 플라스식 자기고백형 시

그라두스—스릴러 소설

젬블라 왕—이세계 판타지물

킨보트, 셰이드—비하인드 썰

결말—시+그라두스+젬블라+킨보트, 셰이드

이 모든 것을 허물 수 있는 힌트 6가지(의도된 오식과 오탈자 여섯개).

험버트의 성욕이란 왜곡된 렌즈 안에 예술이란 세계가 숨겨져 있는 것처럼, 킨보트의 잦은 망상과 자의적인 해석, 정신병적인 주관이란 프리즘: 그 속에 독자가 자기 생각이라는 빛을 올바른 핀트 에 입력하면 무지개빛 심미적 희열이 출력됨.

텍스트 안쪽에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은

재독을 통해 작품의 다면체적 특성을 이해하며 나비가 세팅한 언어유희, 은유, 오탈자, 문장 구조, 언어적 질감을 이용해 킨보트의 주석을 무너트리고 자기 자신만의 서사를 만드는 작품이 될 수 있고..

그게 아니라 그냥 가벼운 독자라면

그냥 각각의 장르적 재미만을 추출해도 충분히 지적 포만감을 얻는 작품이 되지.

그래도 호불호 갈린다고?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