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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은 인물의 대화와 심리를 강조한다는 궤변으로 배경설정같은 걸 단어 몇 자로 때우는 대사싸개에 불과하며


소설은 모든 것을 묘사한답시고 쓸 것 안 쓸 것조차 구분 못해 문자를 이리저리 뒤섞다 버려버린 구토같은 흔적과 다름없다



게다가 소설에 의해 라이트 노벨과 웹소설이라는, 고결한 인간의 뇌를 저능한 유인원의 뇌로 바꾸는 저급한 매체가 탄생했으니


우린 오로지 시만을 통해 인류 문학의 순수성을 보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