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작가의 의도에서 벗어날 수는 있겠지만,


오히려 그게 더 좋아.


작가의 원의도가 우리말로 인해 우리 정서로 변모되는 과정에서 얻게되는 특유의 감성.


특히 한자어와 한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버무려지는 K-감성. 


그래서 원서 따위는 읽지 않고 번역본으로만 읽음.


그리고 나는 고전문학만 읽는데, 번역본이 좋은 또다른 이유는 


계속해서 아직까지 번역되지 않은 작품들을 번역해서 출간하니까 마치 신간을 읽는 그 설렘까지 느낄 수 있음.


번역가들은 앞으로 계속 번역을 할 것이고, 기다리는 맛도 쏠쏠함.


고로 세계문학은 한국문학이다. 물론 번역을 잘 했을때만 한정


P.S.나는 한국인이 쓴 문학은 안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