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호밀밭의 파수꾼"은 명불허전 현대 고전이다, 하지만 고전 치고는 호불호가 꽤 심한 작품이다.
청소년과 성인의 경계선에 서서 동심어린 마음가짐으로 어른세계의 냉혹함을 경험/비판하면서 방황하는 젊음의 모습을 잘 표현해낸 독특한 작품이다.
다만, 홀든 콜필드라는 주인공이 모순 덩어리고 미성숙한 편견이 가득한 시점에서 이야기를 펼쳐내서 독자들이 반감을 느낄수도 있다.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소설이다 (예: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기위해서는, 더 나아가서 여동생 피비에게 좋은 모범이 되어주기 위해서는, 주인공은 인생에서 "올바른" 판단을 계속해서 해나가야 한다, 하지만 그러는 도중에 사회에 때 묻지 않고 변하지 않는다고 단언 할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이 시점에 독붕이들에게 추천한다.
어이, 네멋대로 홀든의 모습을 그려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