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가 죽은 장군의 전기를 쓰려고 방문한거 아님? 그래서 노부인이 아우라가 된 것처럼 펠리페도 죽은 장군으로 동화해서 그 관계가 끝나지 않고 끊임없이 순환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함...읽은지 오래돼서 가물가물
프랜즌(qhdhdtjs123)2021-11-2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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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루프물
프랜즌(qhdhdtjs123)2021-11-2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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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는 콘수엘라 부인이, 젊어지고자 했던 욕망에서 피어난 기이한 분신이고, 펠리페는 젊은 아우라와 늙은 콘수엘라 부인 사이의 간극에 못견뎌서 스스로를 요렌테 장군으로 덧씌워 버린 미친 사람이라고 보는게 맞을 듯
프란츠(book02)2021-11-2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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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가 실존할 수는 없고, 콘수엘라 부인에 대해 요렌테 장군이 "넌 젊어지기 위해선 뭐라도 하겠지"라고 한 부분이나 "100년 뒤에도 넌 아름다울 거야"라고 한 부분, 그리고 콘수엘라가 어느날 "드디어 저는 그 아이에게 생명을 불어넣었어요." 하는 부분에서 아우라는 실체가 아닌걸 알 수 잇을 거 같으
프란츠(book02)2021-11-2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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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는 이런 아우라와의 관계속에서 아우라-콘수엘라에게 평생 사랑할 것을 맹세했고, 아우라=콘수엘라 라는 비극적 방정식을 맞이하고서는 자신을 요렌테로 인식해버리기로 한 거 같음
프란츠(book02)2021-11-2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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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렇게 가다가 펠리페도 죽은 장군처럼 나이가 들어서(장군이 나이 때문에 자연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노쇠해 죽으면 제2의 펠리페를 또 구하려나
프랜즌(qhdhdtjs123)2021-11-2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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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 한참 지난후에 누군가가 또 찾아와서
내가 너를 처음 만났을 때 너는 15살이었지 할 수도...
프란츠(book02)2021-11-2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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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에 적힌 시에, '그녀는 환상의 어머니이자 신들의 어머니이다..(중략)..신은 남자와 같아서 여성의 품속에서 태어나고 죽는다.'라는 구절 보니까 무한으로 이어질 것 같기도 하네...그 관계가..ㄹㅇ 갓소설이다
펠리페가 죽은 장군의 전기를 쓰려고 방문한거 아님? 그래서 노부인이 아우라가 된 것처럼 펠리페도 죽은 장군으로 동화해서 그 관계가 끝나지 않고 끊임없이 순환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함...읽은지 오래돼서 가물가물
무한루프물
아우라는 콘수엘라 부인이, 젊어지고자 했던 욕망에서 피어난 기이한 분신이고, 펠리페는 젊은 아우라와 늙은 콘수엘라 부인 사이의 간극에 못견뎌서 스스로를 요렌테 장군으로 덧씌워 버린 미친 사람이라고 보는게 맞을 듯
아우라가 실존할 수는 없고, 콘수엘라 부인에 대해 요렌테 장군이 "넌 젊어지기 위해선 뭐라도 하겠지"라고 한 부분이나 "100년 뒤에도 넌 아름다울 거야"라고 한 부분, 그리고 콘수엘라가 어느날 "드디어 저는 그 아이에게 생명을 불어넣었어요." 하는 부분에서 아우라는 실체가 아닌걸 알 수 잇을 거 같으
펠리페는 이런 아우라와의 관계속에서 아우라-콘수엘라에게 평생 사랑할 것을 맹세했고, 아우라=콘수엘라 라는 비극적 방정식을 맞이하고서는 자신을 요렌테로 인식해버리기로 한 거 같음
근데 그렇게 가다가 펠리페도 죽은 장군처럼 나이가 들어서(장군이 나이 때문에 자연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노쇠해 죽으면 제2의 펠리페를 또 구하려나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 한참 지난후에 누군가가 또 찾아와서 내가 너를 처음 만났을 때 너는 15살이었지 할 수도...
서문에 적힌 시에, '그녀는 환상의 어머니이자 신들의 어머니이다..(중략)..신은 남자와 같아서 여성의 품속에서 태어나고 죽는다.'라는 구절 보니까 무한으로 이어질 것 같기도 하네...그 관계가..ㄹㅇ 갓소설이다
와 미친 그 서문을 생각 못했네 맞다.....
정신나간 띵작임
진짜 정신 존나 나갈 거 같음 진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