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킹 이런거 말고 그냥 3류 학교괴담 이런거

근데도 졸라 무서웠음 흥미진진하고

학교동상 12시 넘으면 걸어다닌다는둥 수위아저씨 죽었다는둥 근데 진짜 수위아저씨 안보이길래 진짠줄알고 쫄았다가 졸업앨범에 나온 거 보고 안심했음 살아계셨구나하고


살면서 몇번 커신 본적은 있고 그리 무섭진 않았는데 젤 무서웠던 건 9살때 동네에 공장 불나서 무너진 폐허에 지은 양로원 건물에서 처녀소복귀신 봤음 대낮에

새로지은 건물인데도 100년묵은 폐가에서 날법한 문열리는 소리 나더니 그 안에 서있드라고 놀고있는 우리 보면서

그때 애들 다봤음 개놀라 다 도망감 다 넋 나갔음 그때


군대서도 봤고 사회 나와서는 출장지 숙소에 짐 풀고 밥먹고 와서 자는데 잠 안와서 뒤척거리다가 새벽 2~3시쯤에 침대랑 벽 틈사이에 보는데 처녀귀신 누워서 나보고 있었음

진짜로 정신 말짱했었고 생각나네 썅년 예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