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2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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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과 친구를 비교하여 자신만의 감상을 보아준 점이 인상깊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으나, 공감하기 어렵지 않았다.
그 개인적인 관점으로 글의 줄거리와 연관지으려면 그 부분에 대한
경험의 양과 그 순간의 깊은 생각이 있어야 하는 점을 알기에,
이 글을 이정도로 간결하게 쓰기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이점에서 매우 좋았다.
다만 개인의 경험과 그에 따른 단상이 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성의 합리적인 날카로움이 보이지 않았다는 건 아쉬운 부분이었다.
경험을 통한 사고의 발전은 그 깊이를 스스로 쉽게 가늠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쉽다. 그렇기에 우리는 다른 면의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자신의 수준을 알아보아야한다.
그런 면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독서감상문에서 다시 한번 본문의
문장이 떠올랐다.
“ 네 주장은 어디선가 누군가 하거나 할 것 같은 말이야.”
이 글에서 독창성의 수준은 낮다. 그래도 진솔함의 측면에서는 이 대회에서 가장
나은 글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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